남편의 사랑이 느껴져~~~

일본으로 출장을 갔던 남편이

작은 쇼핑백을 건네줍니다.

ㅎㅎ 이게 뭘까요?

내심 기대되는 물건이 ~~

오~~ 보배가 좋아하는 브랜드.

와우~~예쁜 목걸이네요.

보배가 좋아하는 십자가를 선물하고

 싶어서 찾았지만 없더래요.

그래서 반짝이는 별로 골랐답니다.

사랑하는 마눌을 생각하며 고른

별 목걸이도 고맙지만요

보배의 마음을 더욱 감동시킨 것은

바로 이 사진들이에요

후쿠오까 공항에 붙어있는 교회 사진들~

마눌이 생각나서 찍었대요

맨날 교회 그림 찾는 보배를 위해서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남편이 이렇게 찍어오다니...

우리 하나님을 향한 마음과

마눌을 생각하는 마음이

합해졌다고 생각하니 감동이에요.

몇 개의 사진들을 올려봅니당

ㅋㅋ 이건 타지마할이네요.

이슬람 건축이지만 사랑하는 아내의 죽음을 애도하며

22년을 지었다니 왕의 사랑이 대단하쥬~~

늘 고마운 우리 여보야~~~

말보다는 진실하고 다정한 행동으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부족한 보배를 응원해주니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