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사순절의 영성훈련/ 오천교회 이종목목사

유보배 2017. 3. 1. 13:51

사순절의 영성훈련

할렐루야~~ 31()재의 수요일입니다.

인간이 흙으로부터 와서 흙으로 돌아가는 것

기억하며 회개하는 날입니다.


이 날부터 부활절 전날(415)까지 사순절 기간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사순절 기간에 영성훈련을 통하여

주님을 더 알아가고 사랑하며 주님이 가신 길을 따라갑니다.

 

우리교회는 사순절기간 동안

 영성훈련과 성경필사와 대심방을 합니다.


먼저, 금식입니다.

요즘 기후가 붕괴되어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세계 7위입니다.

우리는 사순절기간동안

탄소금식운동을 하기 원합니다.


각자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갈구합니다.

될 수 있으면 걷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는 꺼둡니다.


용기를 재사용합니다. 이면지를 사용합니다.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를 사용합니다.

 또한 교회건축이 재개되도록 간절히 금식기도를 합니다.


 이는 우리의 힘으로나 자원으로 할 수 없으나

하나님의 영으로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외 중보기도학교고난주간특새

그리고 새가족성경공부를 통해 영성훈련에 집중합니다.

 

둘째, 성경필사입니다.

구약성경에는 두 개의 영적 유산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시내산에서 받은 하나님의 말씀과 시온산에 세워진 성전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교회는 신앙생활의 중심입니다.

작년에 우리는 보이지 않는 교회,

오천감리교회 120년사를 봉헌했습니다.


금년에는 보이는 교회의 봉헌과 함께

교회의 지체들이 쓴 성경을 봉헌하고자 합니다

 초등학교 이상 모든 성도님들이 참여하여 성경을 필사합니다.

 

셋째, 대심방입니다.

심방을 준비하는 목회자들과

심방을 받는 가정이 함께

하나님의 말씀으로 위로하고 위로받으며


가정의 기도제목을 올려드리고

교제함으로 하나님의 사랑받는 

대심방이 되길 바랍니다.

 

부활의 아침에 오천의 모든 가족이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서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