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10 가족

기도를 앞세우며 먼저 하나님의 일에 헌신하자 (마태복음 6:33-34)...김일연 목사

유보배 2017. 4. 4. 20:28



할렐루야~~오늘은 함안에서 9년째 조손가정의 아이들을

사랑으로 돌보며 농촌목회 사역을 하시는

동서비전교회 김일연목사님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http://cafe.daum.net/eastwestvision

(동서비전교회 카페)


기도를 앞세우며 먼저 하나님의 일에 헌신하자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마태복음 6:33-34)


먼저 하나님의 일에 헌신하라는 말씀인데요

동서비전교회를 개척하면서 항상 이 말씀을 따라서

먼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헌신하자는 마음으로


제일 먼저 교회에 헌금이 나오면 

다 모아서 선교사님에게

선교헌금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많든 적든,  때로 부족하면 제가 더 보태서

5만원이 넘어서면 캄보디아에도 보내고

5만원만 나올 때는 볼리비아에 보내며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한 움큼의 밀가루를 가지고

자기가 먹고 죽으려고 했는데

먼저 하나님의 선지자에게 드렸을 때


밀가루와 기름이 계속해서 생겨나고

가뭄이 끝날 때까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로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해주신 사르밧 과부처럼


우리 동서비전교회도 전적으로

하나님이 은혜 속에서

9년째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먼저 드렸을 때

하나님이 제가 드렸던 것에 곱하기 10. 곱하기 100을

채워 주시는 것을 계속 체험하고 있습니다


저도 개척을 안했다면 이런 체험을 못했죠

진우집사님이 사고라는 고난을 통해서 영혼이 있다는 것을

지식이 아닌 몸으로 체험을 한 것처럼  


저도 그냥 목사 안수 받고 큰 교회에 청빙을 받아 갔다면

이런 체험을 못했을 것 같아요

 광야같은 곳에서 몇 년이나 갈 것인가...


앞이 보이지 않는 현실 속에서도

하나님은 계속 채워주시고 오늘까지 사역을 하게 하셔서

최근에는 장년부가 16명, 아동부가 20명이 되었어요


도시교회 같으면 굉장히 작은 숫자지만

한 명도 없는 상황에서 개척을 시작했기에

굉장히 귀하고 감사하죠.


시골에서는 100년이 넘은 교회도 주일학교가 없는데

동서비전교회는 개척교회인데 불구하고

20명이 나오니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가 먼저 한다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하나님께 먼저 드리면 나는 빈손인데 어떡하지?"


하지만 우리의 빈손을 보시고

하나님이 역사하신다는 생각을 합니다


세상사람들은 내가 가진 물질을 가지고

그 안에서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정하지만


우리는 아무것도 없어도

기도를 앞세워 놓고 

사는 인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것도 없이 농협에 빚만 1억을 짊어졌을 때

아이들에게 장학금부터 지출을 하니

하나님이 장학금도 주게 하시고, 빚도 갚게 하셨어요.


엄마없는 춥고 외로운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저도 9년간 냉방생활을 하니까

아이들이 한마디 한마디 제 말을 잘 들어주었습니다


어찌보면 겨울이 굉장히 길고 힘든 시간이었지만

하나님은 그때마다 천사들을 보내 주셨는데요.


어떤 분은 방송을 듣고 오셨다며 이름도 안 밝히고

100만원 짜리 수표를 주고 가신 적도 있습니다.


짧은 시간에 긴 얘기는 못하겠지만

전적으로 하나님이

다 채우셨습니다


그래서 저만 그렇게 사는 것이 아니라

우리 6010가족들도 모두가 다

현실의 어떤 기도 제목에 발목 잡히지 마시고


그 현실을 완전히 무시해 버리고

기도를 앞세워 놓으시면

하나님의 강권적인 역사속에서 미래를 열어주실 겁니다.


김진우집사님과 유선집사님은 찬양의 달란트를

이미 주셨으니 그것을 잘 개발하시고

우리 박집사님은 대학의 교수님으로


유권사님은 블로그와 수채화. 모니터요원으로 씌임받으시고

한인란집사님은 영어강사로 영광 돌리시고

최우수상 받으신 혜정집사님은 작가의 꿈을 꾸시면서


우리가 미래에 만났을 때는 지금을 추억하면서

"그때 기도를 앞세우라는 말씀을 들었지.."라며

그것이 현실이 되었다는 그런 만남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말씀을 마치신 목사님은 축복기도를 해주셨어요.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강권적인 역사 가운데

6010가족들이 함께 힘을 합해 조력하도록 도와 주옵소서


이 뜻깊은 만남을 통하여 

더욱 더 말씀과 기도로 하나가 되게 하시고

기도로서 우리의 미래를 열어가게 하시며


특별히 귀한 만남을 위하여

장소와 식사를 준비해주신

박경숙교수님의 교수 사역 위에도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고 축복하셔서

승리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감사를 드리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