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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사역자 박종호장로 이야기 2부 /CGNTV 나침반 C

유보배 2017. 4. 22. 17:24



할렐루야~~어제에 이어 오늘도 은혜로운 간증!!

제가 모니터하는 CGNTV의 다방향 소통 특강쇼 나침반 C를 통해

찬양사역자 박종호장로님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시청자와 SNS 사용자가 함께 소통하는 나침반 C



어디에서나 방송을 보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것이 신기해요.

http://www.cgntv.net/player/home.cgn?vid=186936&pid=1693

(동영상으로 직접 보면 더 은혜스럽습니다)


지금부터는 박종호장로님의 말씀을 요약한 것입니다.

음....너무 많죠

사실 제가 암이 처음 발견되었을 때

사방이 다 막히니까


전에는 아무리 힘들어도

"여러분 희망을 잃지마세요"란 이야기를

제가 건방지게 잘했어요


그런데 제가 돌무덤에 빛이 하나도 없는

죽음이란 곳에 갇히니까

하늘도 닫혀 있더라구요


제게 수영을 배웠던 제 친구가 병원에 와서 했던 말이

" 우리가 할 수 있는게 없잖아 그냥 하나님에게 다 맡겨

너 나에게 수영가르칠 때 몸에 힘 빼고 바다에 누우라고 했잖아~~"


그때 제 어릴 때의 친구를 통해 들은 그 말을 듣고

제가 흐느끼도록 부른 노래가

내 모든 염려를 다 주께 맡기자 !!


주는 평화 막힌 담을 모두 허셨네

주는 평화 우리의 평화

염려 다 맡기라 주가 돌보시니
주는 평화 우리의 평화~~~


제가 암이 발견되었을 때 주구장창 불렀던 것 같아요


그리고 두려워말라 네가 너를 구속하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이런 찬양 수도 없이 부르면서 울었습니다.

맨날 울고 있습니다

지금도 울어요 


한량없는 은혜~~ 갚을 길 없는 은혜

내 삶을 에워싸는 하나님의 은혜~~


에구~~내가 무슨 노인이라구~~


하하핫 저도 젊은 사람이에요


음....제가 요새 많이 부르면서

제게 주신 은혜는.....

(울컥하셔서 한동안 말을 못 잇는 모습)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이름 높여드립니다.

주의 나라 찬양 속에 임하시니

능력의 주께 찬송하네~~


전능하신 하나님 찬양, 언제나 동일하신 주~~~~

이 찬양이 제일 많이 생각났구요.


아~~~들려 드리고 싶은 노래가 하나 있어요

 우리의 계획보다, 우리의 생각보다

하나님은 언제나 더 좋은 것으로 인도하시고


먼저 앞서 가셔서 우리의 삶을 계획하시더라구요

저도 2016년은 어휴~~너무 무섭고 어려운 시간을 겪었는데

2017년이라는 또 다른 시간을 주셨잖아요


내가 너로 편케하며 나의 모든 선함으로

(하나님은요) 너의 앞을 지나며

 나의 이름으로 너를 지키리라


나의 은총을 입은 이여

나의 사랑을 아는 이여


내가 너를

하나님이요

여러분을 축복하노라 ~~~~


많은 분들이 왜 복음성가가수가 되었냐고 하면서

제일 답답한 질문은 "어쩌다가 서울대를 다닐 때 그렇게

노래를 잘했고 창창한 사람이 그렇게 되었냐고" ~~


왜? 나는 영원한 것에 소망을 두었기에 100년이란 시간에

귀한 육체지만 썩어서 없어질 것에 희망을 두지 않았고

영원한 시간의 소망이 있다는 그런 믿음을 주셨어요


제가 하나님 만나면서 가졌던 생각은

내가 그렇게 꿈꾸었던 오페라, 세계 최고의 클래식 가수

다 좋고 중요하죠.


그러나 영원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가치가 있다는 생각에

  저는 뒤도 안 돌아보고 복음성가 가수가 되었어요


마치 1~2년 지난 것 같지만

29년 동안 저는 제가 너무 하고 싶어서 했어요


멋지게 하지며 막 하나님을 리드한다는 생각이 많았는데

죽음이란 큰 시련을 겪고 나서 느낀 것은

아~~이것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이 내게 주신 은혜를 바라보는게 중요하구나!~


퀄리티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내가 돌아보아야 할 것은

첫사랑과 초심을 잃지 말아야 해요


그래서 요새 다짐하는 것은

하나님이 보여주신 만큼 갈 수 있으면 좋겠다

하나님이 이끄시는 대로 갈 수 있으면 좋겠다


저는 마치 하나님이 황소라는 생각을 갖고

그 황소이신 하나님을 내가 끌고 다니면서

밭을 경작하고 농사를 짓는 일꾼 같았는데....

내가 얼마나 미련했는지 몰라요.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가시는대로

농부가 쟁기를 들고 그 소를 따라가면

논, 밭이 갈리는 것이구나~~를 깨닫습니다.


제 몸무게가 지금 73Kg 인데 40년 동안

초등학생 하나 업고 다닌 것이죠

이제 열심히 걷고 운동하다 보니 건강해졌는데


이걸 잘 지키서 더 좋은 목소리로

정말 하나님 사랑하면서

찬양하도록 정말 많이 기도해주세요


생각나면 기도해주시고

모자라더라도 응원해주시고

늘 애쓰도록 기도 많이 해주세요!!



제 막내딸 건강의 회복을 위해서도 기도해주시고요  


저도 주신 간 잘 지켜서 건강하게 여러분 앞에

 좋은 모습으로 찬양하도록

기도를 많이 해주세요. 고맙습니다~~~





많은 사역을 하고 많은 설교를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오늘 하루 내가 선 이 자리에서


바르게 살고 있는지

나를 보내신 이유를 잘 깨닫는 것을

돌아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http://www.cgntv.net/tv/15140/1693/3545/vlist.cgn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본방이고요

인터넷 업데이트는 금욜 2시입니당

많이 많이 애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