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5월 14일 감사한 주일일기

유보배 2017. 5. 14. 23:19



은혜로운 주일 아침~~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집을 나섭니다.


엘레베이터를 기다리는 동안 찰칵~~

ㅋㅋ 얼큰이처럼 나왔어요.


교회로 가는 길

하늘은 푸르고 날씨는 화창합니다.


사랑하는 오천교회가 보입니당.

집에서 교회까지 길이 막히지 않으면

40분 정도의 시간이 걸려요


지난 한 주를 지켜주신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고

삶 속에서 잘못한 것을 회개하며

가족과 함께 예배를 드리게 하심을 감사드려요.


보배의 마음을 고백하는 찬양입니당~~~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서 깨닫는 것은

씨앗이 들어가서

뿌리를 내리고 열매를 맺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삶에 역사하는 것이어서

내 마음의 밭이 중요한데

그러러면 옥토가 되라는 말씀이지요


 

씨를 심고 가꾸고 인내하면

자라게 하시는 분은

우리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예배가 끝나고 재이네 가족과 함께

 점심을 먹고 싶었지만

우리 재이가 아파서 우리만 먹었습니다


사랑하는 재이가 얼른 낫기를 기도합니당.

 우리 하영이가 좋아하는 요루히루 



복잡한 주일에도 발렛이 되니 편해요.


ㅋㅋ 읽던 책으로 얼굴 가리는 하영~~

이제 사진에 찍히는 것 싫답니당

그래도 착한 딸이쥬~~


우리 하영이가 이곳을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이 가츠동(13000원) 때문이에요.


ㅎㅎ잘 안 먹는 우리 하영이가 이 덮밥은

맛나게 다 먹는다는 사실이

 행복한 엄마,아빠~~


자식 입에 밥들어가는 것이

정말 예쁘고 보기 좋고 감사하죠.


우리 부부는 나베정식(1인당 16000원)

나베는 일본말로 냄비라는 뜻이래요

오늘은 우럭 지리탕으로~~~


국물이 아주 시원하고 담백한대

자꾸 보배에게만 생선을 덜어주는 남편이에요.

몸통에 이어 꼬리를 한토막 더 주더니


이번에는 맛난 머리부분까지~

에고~~남편없는 사람 서럽겠슴당.

ㅋㅋ 이래서 보배가 자꾸 살이 찐다구욤!!


집으로 돌아와 시원한 수박을 먹으며

잠시 휴식을 취하고

오늘 목사님의 은혜로운 설교를 요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