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우리 하영이를 학교에 데려다주고
볼 일을 보고 집으로 와서
휴식을 취하는데 날씨가 넘 더운 것 같아요.
좋아하는 수채화를 그리는데 더워서
더 이상 못 그리겠어요.
시원한 거실바닥에 누워도 덥습니당
에고....비도 안 내리고... 큰일이에요.
시골에서 농사짓는 분들 생각하면
안타까움에 저절로 기도가 나와요~~
집에 편히 있어도 이렇게 더운데
지방에 내려가 수고하는
우리 여보야를 생각하니 마음이 짠합니당.
우리집은 고층이라서 해가 넘어가면
바람이 불고 시원한데요
오늘은 저녁 8시가 다 되도록 덥습니다.
에어컨을 틀지 않으면 쾌적하지를 않아요.
차라리 밖으로 나가 운동을 하며
땀을 흘리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더워서인지
걷기 운동을 하는 사람들도 별로 없습니다
보배도 넘 더워서 운동화를 안 신고
조리를 신었습니당
쿠션도 좋고 가벼워서 잘 걸을 수 있어요
그런데 제발 비가 오면 좋겠습니다
사람들도 더워서 힘들지만
곡식들도, 나무도, 꽃도, 동물들도 다 힘들 것 같아요...ㅠㅠ
하나님~~제발 비를 내려주세요!!
메마른 대지위에 비를 내려주세요!!
애타는 농민들의 마음을 위로해주세요~~
이렇게 비가 내리기를 기도합니다
시원하게 내리기를 기도합니다
그래서 가뭄이 모두 해갈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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