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

하나님~~비를 충분히 내려주세요 /토욜 일기

유보배 2017. 6. 24. 16:28



어제 밤도, 오늘 새벽에도

비를 내려주시기를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는데요.


 아침부터 하늘에 구름도 끼고 약간 어두운 것이

날씨도 어제보다 덜 더운 것 같고요

왠지 비가 내릴 것만 같아요.


간절한 마음으로 배사도 비오는 이미지로 바꾸고

 동역자들과  열심히 중보기도하고 있으니

선하신 우리 하나님이 도우시리라 믿습니다!!


 남편도 출장중이라 없으니 어제 그리다 놓아버린

그림을 다시 붙잡았는데요

이것은 수채화를 그릴 수 있는 워터 캔버스로


처음에는 물감도 안 퍼지고 밍글거려서 애를 먹었는데요

한 개당 5300원으로 가격도 무척 저렴하지만

 방법을 알고나니 묘한 매력이 있더라구요


세밀한 스케치(연필자국이 잘 지워지지 않음)보다는

그냥 단순한 그림을 그릴 때 사용하면 좋은데

종이와 달리 천이기에 닦아낼 수 있으니 수정이 가능해요


그리고 판넬 형태라서 보관도 편하고요

그림도 여러번 그리다보면 선명해져서

거실에 세워놓고 쳐다보기 좋아요.


ㅋㅋ 그래서 햇감자와 토마토쥬스로

간단한 아침을 먹고

 청소와 빨래를 한 후 다시 그림을 그립니다


평화로운 쉼이 있는 은혜로운 그림을 그리게 해달라고

ㅎㅎ 하나님께 마음 속으로 계속 기도하면서

교회 십자가에 온 신경을 집중해서 그리는데 너무 진하죠?


다시 지웠다 그렸다를 반복하며 그리는데

와우~~~~이게 무슨 소리에요?

할렐루야~~~반가운 비가 점점 세게 내리는 소리에요.



오전부터 조금씩 내리던 비가

오후 4시가 넘으면서 점점 더 세게 내리니

하나님의 은혜가 고맙고 감사해요


그래서 잠시 동영상에 담아봅니당~~~


우리 하영이가 좋아하는 뿌링클을 시켜주고

블로그에 사진을 올려 글을 쓰는데

에고.. 어째 빗소리가 점점 약해져 가네요...ㅠㅠ


하나님~~계속해서 비를 내려주세요

온 나라가 너무 메말랐어요

마음 졸이지 않게 충분한 비를 내려주시고요


우리들도 잘못된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서

 바르고 정직하게 살게 해주세요


사랑의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