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숲에 갔습니다.
숲은 참 좋습니다
마음의 여러가지 생각들을 다 비워주니까요.
새들의 귀여운 지저귐소리를 들으며
작은 오솔길을 걷습니다
푸르른 나무 향내도 맡아보고 작은 꽃들도 쳐다봅니다.
그리고 이곳에 앉아 아름다운 자연을 주신
우리 하나님께 기도를 하면
내 마음에 채워진 욕심들을 내려 놓을 수 있습니다.
마음을 비우게 하는 숲은 참 좋습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마태복음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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