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

마음을 비워주는 숲

유보배 2017. 5. 3. 19:48



오랜만에 숲에 갔습니다.

숲은 참 좋습니다

마음의 여러가지 생각들을 다 비워주니까요.



새들의 귀여운 지저귐소리를 들으며

작은 오솔길을 걷습니다

푸르른 나무 향내도 맡아보고 작은 꽃들도 쳐다봅니다.



그리고 이곳에 앉아 아름다운 자연을 주신

우리 하나님께 기도를 하면

내 마음에 채워진 욕심들을 내려 놓을 수 있습니다.


마음을 비우게 하는 숲은 참 좋습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마태복음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