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이야기

풍경이 예쁜 산뜨락 한정식 / 친구맘들과

유보배 2017. 11. 9. 19:34


비 내리는 여름(7월 3일)에 만나고 난 후

서로가 바쁘다 보니

한동안 만나지 못했하영 친구맘들~~


단풍이 울긋불긋 아름답게 물든 오늘 

우리동 아파트 앞에서 만났는데요

네 사람이 모두 가까이 사니 편하고 좋아요


ㅎㅎ 약속 장소를 정한 어제 저녁부터

 친구맘들이 보고 싶은 마음에

 더 빨리 만나고 싶더라구요


오늘 모임의 봉사자는 재원맘~~

식당도 예약하고 차량 운전까지 해주니

산뜨락까지 편하게 왔습니당


같은 보정초를 졸업하고 죽전중에 오면서

더 친해진 하영 친구맘들~~

순수하고 좋은 사람들이라 참 감사해요.




산뜨락이라는 한정식 식당은 처음 오는데

예쁜 꽃들과 나무들이 있으니

가을 나들이를 나온 것 처럼 힐링이 되네요.


ㅎㅎ 나름 알려진 맛집인가 봅니당.


이런 홀과 야외 테라스, 그리고 룸이 있었어요



우리는 뜨락정식이면 충분해요~~





음식은 깔끔하고 담백해서 좋았는데요

고슬고슬한 돌솥밥에

 슴슴한 된장찌개와 밑반찬도 맛나더라구요


좋은 사람들과 풍경이 예쁜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것은 많이 행복하죠

오늘 음식값도 쏜 재원맘에게 고마워요


이제 커피를 마시러 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