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가족이 함께~~/권선생's 싱싱한 연어, 바삭한 새우(단대앞)

유보배 2017. 7. 31. 09:34


합천에서 열리는 축구시합과

일본 구마모토에서 열리는 시합 준비로

가족과의 휴가를 보내지 못하는 우리 여보야~~


저녁 때 잠깐 시간을 내어 집에 왔는데요

함께 밥을 먹으러 가잡니다

그런데 보배가 몸이 피곤해서 가까운 곳으로 갔습니당.


단국대 앞에 있는 식당인데요

대학가 앞이라 가격은 조금 저렴하다 해도

맛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사진이 조금 흐릿하게 나왔는데요

오늘은 새우쪽 보다는 연어쪽으로 먹어봅니당


반반 사시미 라지 싸이즈(35000원)

참치 뱃살(35000원) 주문하고요



아보카도 명란 비빕밥 8000원

가츠동 7500원


마지막으로 보배가 좋아하는 연어머리 조림 7000원


논뇨(공룡) 사랑 우리 재이~~~

ㅎㅎ 머리를 짧게 잘라서 형님 같아요.


며칠 만에 보는 재이를 독차지 하고픈 할배

빠방보자며 밖으로 유인? ~~~

ㅎㅎ 실은 우리들 편히 먹으라고 데리고 나간 것이지요


재이를 꼭 껴안고 저렇게 왔다갔다 하네요~~~


드디어 반반 사시미가 나왔습니당


와우~~쫀득한 광어와 부드러운 연어가 맛나네요


도로(참치 뱃살)

역시 뱃살부분이라 그런지 엄청 부드러워 살살 녹아요

ㅋㅋ우리 큰딸 오늘 생일만났슴당.


요것은 연어머리 조림인데요

부드러운 살 부분은 우리 재이가 먹

나머지는 보배가 다 먹었습니당.


생각보다 맛나더라구요

다음에 와서도 먹고 싶을 만큼요

고기가 아닌 생선이니 속도 편하고요.


아보카도가 조금만 더 익었으면 맛났을텐데...

조금 덜 익은 게 아쉽구요.


가츠동은 조금 짜다고 하네요

ㅎㅎ그래도 처음 가보는 집이라 조금 걱정했는데

전체적으로 싱싱하고 맛있었어요


맛난 사시미와 참치회도 먹었는데 가격도 괜찮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