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가족

반가운 만남들/ 삼랑진 사촌동생 집에서

유보배 2017. 8. 7. 11:22


장마가 지난 한 여름에도 꽃들이 풍성한 집~~

부지런한 승표맘 덕분인데요.

시어머니를 정성껏 모시고 사는 효부지


형님들과 형수님들, 그리고 하나밖에 없는 누나가 온다고

집 안팍을 깨끗히 청소한 내 동생~~

ㅎㅎ 사회적인 능력도 좋은데 집안일도 잘 도와주네요


호랑이 보다도 무섭다는 여름손님을

겁도 없이 매년 불러들이는 착한 동생부부 덕분에

이곳에서 편히 지내다 가기로 했어요.


승표맘이 직접 만든 포도쥬스~~~



색이 참 예쁘죠?

맛도 환상적으로 좋습니당


조카들의 방문에 기분이 좋으신 우리 이모~~

 수술을 하셨지만 건강하시니 감사해요


가게에서 파는 건어물과 용돈을 드리고

몸에 좋은 진짜꿀과 화분을 선물하는 언니들

조카 며느리들이지만 참 잘하죠~~


싹싹한 막내 언니는

이모에게 브라우스를 입혀드리고


ㅎㅎ 선물이 마음에 드시는 우리 이모~~

활짝 웃어줍니당


남편과 스위스로 9박 10일 행복한 여행을 다녀온

승표맘이 우리들에게 주는 선물 ~~

에고~~사촌인데 일일이 마음쓰는 것이 예뻐요.


요것은 그런 예쁜 승표맘을 위한 보배의 선물

ㅎㅎ 우리 언니들은 은밀한 선물~~~

사랑은 서로 주고 받을 때 기쁘고 더 커지지요.


스위스 소녀같은 복장의 순수하고 착한 승표맘아~~

무더운 여름날에 우리들을 초대해줘서 고마워

3일동안 신세를 질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