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있어도 무더운 여름날씨이니
힘들게 음식을 하지말고
외식을 하거나 간단하게 먹자고 했는데요
승표맘이 준비한 훈제삼겹살이에요.
벨기에 수입산으로
내 동생이 맛나다고 좋아한대요
승표맘이 직접 키운 호박과 토마토~~
호박이 작은 이유는 비가 안 왔대요
그래서 마당에 매일 물을 주더라구요...ㅠㅠ
그래도 맛은 너무 연하고 부드러워요
훈제 베이컨도 담백하고 맛나지만요
보배의 마음을 완죤 사로잡은
시원한 묵~~
살얼음 동동 동치미 국물에 싱싱한 오이와
맛있게 무친 김치를 넣고
담백한 도토리묵과 먹으니 정말 맛났어요
승표맘의 센스있는 저녁밥상 덕분에
영양도 맛도 최고입니당
감사해요.
맛난 음식을 먹으며 더 행복해지는 가족들~~
계속되는 무더운 여름날씨에도
사랑하는 가족들이 있어 고마운 저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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