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지방의 맛집을 갈 때면 고민하는 것이 있지요
많이 알려진 유명한 집을 찾아갈 것인지
그 지방 사람들이 알아주는 실속있는 집을 갈 것인지
오늘은 인터넷에서도 1순위 맛집이라고 하고
전주에 사는 지인도 제일 낫다고 말하는
비빔밥으로 유명한 한국집에 갔는데요
복잡한 점심 시간대를 피해갔음에도
많이 알려진 맛집이라 그런지
대기중인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40~~50분 시간 정도를 기다려
좌식이 있는 별관으로 안내되었는데요
ㅎㅎ일시에 들어가니 단체석 같았어요.
육회 비빔밥(13000원) 2인분
전주비빔밥(11000원) 4인분~~
과연 본토(?)에서 먹는 맛은 어떨지 기대되요
인목대비의 어머니인 노씨부인이 광해군 때
제주도로 귀양가서 술지게미를
재탕한 막걸리를 만들었다는 모주인데요
술마실 줄 모르는 보배는 동둥주 스타일인가봐요
ㅋㅋ 한모금 마시고 ~~~더는 땡기지 않아요.
계피냄새는 좋은데 탁주라 그런지 맛이 텁텁해요
비빔밥과 같이 나온 밑반찬~~
ㅎㅎ맛에 대한 기대가 넘 높았던 탓일까요?
그냥 평범한 맛이에요
와~~육회비빔밥인데 비쥬얼은 멋져요
그런데 맛은 아주 특별나지는 않고요
깔끔한 식당에서 먹는 맛이라고 합니다.
요건 보배가 먹은 전주비빔밥~~
ㅎㅎ비빔밥 좋아하는 보배가 넘 크게 기대를 했나봐요
서울에서 먹는 맛과 비슷한데 조금 담백해요.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한국집에 오니
ㅎㅎ 맛집은 분명하겠지요.
음식맛은 개인적으로 다를 수 있는 거니까요.
우리 가족이 늦은 점심식사를 마치고
식당을 나올 때
벌써 대기자 명단 안내문이 붙어있더라구요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주 여행)신기한 히말라야시다.....감사한 가족들/보배&하영 (0) | 2017.08.10 |
---|---|
(전주 여행)풍년제과 소프트 아이스크림 짱!! /보배&하영 (0) | 2017.08.10 |
(전주여행)전주 전동성당과 한옥마을 / 보배&하영 (0) | 2017.08.10 |
삼랑진에서 전주가는 길 (마이산)/보배&하영 (0) | 2017.08.10 |
(춘천 여행) 아름다운 제이드가든 수목원 /보배&하영 (0) | 2016.1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