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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비전에는 공급하심이(베드로전서 4:11)...김경훈 목사/ 명예모니터단 수료식에서

유보배 2017. 9. 12. 21:04


할렐루야~~하나님의 비전에는 공급하심의 역사가 있습니다 

오늘은 CGNTV 명예모니터단 수료식에서 말씀을 전해주신

 김경훈 목사님의 말씀을 요약해서 전해드립니다 .


CGNTV와 함께 더욱 복음으로 하나되고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게 해드리는

기쁨과 감사의 삶이 되게 하소서


말씀........김경훈 목사


하나님이 주신 재능과 건강, 시간을 댓가없이 

이렇게 드릴 수 있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특별히 CGNTV 편성기획팀의 모니터단 사역은

진심으로 기쁨으로 한 일입니다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며 말씀을 나누어 보고 싶습니다


1.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처럼 하라


이 구절은 태도에 대한 이야기로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하지 말라는 뜻이에요


우리가 말씀을 나눌 때에는 말씀의 본질에 충실해서

하나님이 나에게 주시는 메세지를 발견하고

그것이 내 삶에 적용이 되는 삶을 살라는 것인데요


저는 여러분들이 그런 삶을 살아가는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말씀을 받았을 때

깨달음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아요


자가 앞에 수많은 무리들이 몰려왔지요

 제자들과 예수님을 많이 따르고 사랑한 사람들인데요

그들이 주님과 함께 죽거나

목숨을 걸고 저항한 사람은 없습니다


십자가 앞에 오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함께 우리 자신을 부인하고

십자가에 죽는 삶입니다 


그렇게 썩어지고 녹아지고 함께 님과 동행하는 삶을 통해

 기독교는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

믿음의 종교로 지금까지 전해온 것입니다


2.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라


 이 구절은 제가 잠시 달라스로 유학을 간 적이 생각났는데

세계 60국의 젊은이들이 2년 동안 선교, 신앙, 영성훈련을

받는 곳으로 찬양으로도 굉장히 유명한 학교였어요


그런데 두 가지 공통점이 있었어요

하나님을 너무나 사랑하는 젊은이들이다

어찌 그렇게 돈이 없을까?


ㅎㅎ 그래서 돈이 없던 저도 위로를 받았는데요

등록금 낼 때가 되면 갑자기 채워달라고

새벽기도에 학생들이 막 몰려와요


그때 그들과 같이 기도하면서 느껴던 것은

왜 하나님은 채워주시기보다는 연약하게 만들어서

주님의 일을 계속하게 하실까?


이왕이면 헌신하는 사람들을 주머니를 넉넉히 채워주셔서

원하는 책도고, 봉사하고, 베푸는 통로가 되면 좋은데

항상 시간,건강, 재정 등 주머니를 비우시는 거에요


그러던 중 수십년 동안 학생들을 가르치신 교수님이

제자도라는 수업시간에 질문을 하셨어요


" 여러분들은 이 학교에 왜 오셨나요?

지금 무엇을 가장 구하시나요?

혹시 등록금 걱정인가요? 월세인가요?

이게 우선 순위인가요?"


그러면서 저의 삶에 이정표가 되는 말씀을 주셨어요

여러분이 하나님의 비전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곳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공급하심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으로 부터 받은 이 비전이

주님이 주신 것이라면


염려하지 말라

정말 인내하고 그 시간을 잘 견디어라

그러면 때에 맞춰 채워가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것이다


당장 그것이 채워지지 않는 가운데

어느 시간을 통과할 수도 있

원치 않는 시련을 직면하거나 겪을 수도 있지만


그것이 하나님이 주신 비전이라면 충분히

그 시간마다 피할 길을 주시며

넉넉히 이길 것이라는 말씀을 주셨어요


그 말씀이 딱 끝나자 마자

하나님의 큰 위로가 느껴져서 청년들이 많이 울었는데

저는 한국대표로 울면서 회개했습니다.


왜 우리는 "하나님~이거주세요. 저게 주세요~

이것만 주면 내가 할 수 있는데" 라고 하면서

내 눈 앞에 보이는 필요에만 매여있는 것은 아닌가?


조금만 눈을 들어보면 주님이 계신데....

주님을 보면

사실 문제는 안 보이잖아요.


주님 보면서 살아가는 인생이 가장 복된 인생입니다.

저는 CGN 편성기획팀에게 주신

하나님의 공급하심은 우리 모니터단 여러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편성기획팀이 힘들 때마다 활력소가 되어주셨는데요

최근에는 좀 보람있지 않으십니까?

피디들이 상당히 비중있게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야단맞는 느낌이 있으니까

조금 불편한 기색도 있었는데

사랑과 관심을 느끼고 정확히 보고 이야기하시니까


반응을 하면서 바꾸기 시작하는 겁니다

그게 4년 5년 차가 되니까

내부 안에서 일어나는 작은 열매들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같은 길을 가는 저희들이

하나님 한 분을 바라보면서 

항상 의지하고 기도하고 또 가끔씩 만나리라 믿습니다.


우리가 인생의 길을 살아갈 때

힘들고 어려울 때도 많지만

그럼에도 생명의 말씀을 의지하여 살기를 축복합니다


모니터단 한 사람 한 사람을 기억해주시고 

우리에게 남겨진 시간 속에

하나님의 영광이 더욱 크게 드러나는 삶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