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릴 때는 동네 여기저기에서
할미꽃을 많이 보았는데요
지금은 찾아 보기 힘든 꽃이 되었어요.
고개를 숙였다고 할미꽃이라 부르지만
우단처럼 부드럽고 검붉은 꽃잎은
정말 우아하면서도 참 매력적이지요.
그래서 오늘은 할미꽃을 그렸는데요
아름다운 할미꽃을 멋지게 그리고 싶었지만
마음도 그림에 집중하기가 힘들고...
에효~~많은 연습이 필요한 것 같아요
매혹적인 검붉은 꽃잎도.
잔잎으로 이루어진 깃털 모양의 겹잎도,
전체적인 흰색의 털도
하나같이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네요
하지만 실망하지 않고
다음에 다시 한 번 그려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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