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천교회 이종목 목사님의 주일설교를
요약해서 보내드립니다
말씀 안에서 소망을 갖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자신과 가정을 지키라(츨애굽기 20:14)...이종목 목사
요즘 우리나라에 미투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미투는 사실 차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남자와 여자는 동등하잖아요
그래서 인격적인 관계가 늘 이루어져야 하는데
어떤 지위에 따라서, 조건에 따라서
성숙함이 미성숙함으로 드러날 때 미투가 나타남을 보게 됩니다
이 미투 운동이 불고 있는 이 때에
십계명 시리즈 중에
우리에게 제 7계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 간음하지 말라는 말씀을 들어가기 전에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말씀이 있어요
성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라는 거예요
하나님의 창조질서 안에 이 성이 들어있어요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창세기 2:24)
남자가 그 부모로 부터 독립하는 것이 결혼의 시작이에요
사랑과 존경으로 합하여 하나가 되라는 것이지요
개인적으로는 성을 통해 사랑의 열매를 맺고
가정적으로는 종족을 보존하는
하나님의 계획 안에 여러분과 제가 다 들어가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왜 이런 성이 축복의 도구가 되지 못하고
쾌락의 도구가 되고 있습니까?
그것은 인간의 욕망 때문이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요즘 인터넷은 음란의 바다입니다
인간의 욕망을 부추기는 일들이 너무 많은 거에요
아이들에게도 너무 쉽게 노출되어 있고요
그럼 "간음하지 말라"는 말씀의 의미가 무엇일까요?
구약성경에서는 엄격하게 금하고 있는데요
성경에 나오는 간음의 여러 형태입니다
동성애, 수간, 근친상간, 신전창기제도 등을 금지했어요
거기에 한 가지 더 있는데 간통이 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2015년도에 간통법이 폐지되었는데요
십계명이 주어진 3500년 전 시대에는 모든 단위가 가족이어서
자신의 순결과 가정의 신성함을 지키라는 것인데
이것은 단순히 법을 지키고 안 지키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간음하지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마태복음 5:28)
예수님은 간음을 몸의 문제가 아닌 마음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기준이 구약성경보다 훨씬 높습니다
구약에서는 그 집안을 지키기 위해 간음하지 말라했는데
예수님께서는 마음이 몸보다 더 빨리 움직인다
마음이 더 정열적이다, 상대방을 마음으로 소유하려는
욕심이 들어가면 이미 간음한 것이다~
새가 내 머리 위를 지나가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내 머리 위에 둥지를 틀게 할 수는 없다는 거에요
남자 여자가 서로 호감을 보이며
"멋지다, 아름답다" 라는 그 자체를
간음이라고 말하지 않아요
그런데 상대방을 계속해서 마음 속에 품으면서
자기 욕망을 채우려는 마음들이
문제라는 것을 예수님이 지적을 하신 거에요
오늘 이 시대는 성개방의 홍수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성의 유혹을 이기고
이 계명에 어떻게 순종할 수 있을까요?
제일 중요한 것은 먼저 자기 자신의 생각을 지키는거예요.
먼저 내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지키자.
제일 중요한 머리 부분에 구원의 투구를 쓰라는 거예요
여러분은 하루 중에 무엇을 가장 많이 생각하시나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내 생각과 언어를 훈련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우리의 마음을 채워가기를 원합니다
사탄은 너만 그런 것이 아니라고 속삭입니다
마음 한 켠에 무언가 자리를 내어준다면
계속해서 사탄은 우리의 마음을 지배하게 될거예요
유혹은 시간을 타는 거예요.
많은 사람들의 경우에 유혹에 넘어가는 이유는
즉각적인 만족을 얻으려고 하기 때문이에요.
우리 만족을 뒤로 미룬다면 덜 유혹을 받을거예요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 봄이라 (히브리서11:26)
모세처럼 미래의 하나님의 나라에서 받을 상급을 생각하면
현재의 잠깐의 즐거움을 유보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유혹은 시간이 같이 하는 거예요.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의 특징은 분명합니다
어디 가면 맛있다더라, 어디 가면 몸이, 눈이 즐겁다더라
육신의 즉각적인 만족을 위해 찾아갑니다
유혹은 공간을 탑니다
사람들이 유혹을 받기 쉬운 장소가 공간이에요
다른 사람들이 나를 모를 것이라고 생각할 때
그 공간은 유혹이 오는 장소입니다
애굽의 경호대장 보디발의 아내는
아무도 없는 곳에서 요셉을 유혹했지만
요셉은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 (창세기 39:9)
아무도 보지 않고, 아무도 모르지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불꽃같은 눈으로 보신다고
믿었기에 그 공간에서 악을 떠나게 것입니다
정욕은 대적해서 싸우는 것이 아니라 피하는 것입니다
보는 것을 피하고, 악한 영향력을 주는 친구들을 피하고
음란한 말을 피하고~ 피해야 되는 거예요.
인간은 어쩔 수 없어요
도적적 인간이지만 같이 모이면 비도덕적 사회가 되는 거에요
착한 사람인데 그룹으로 모아 놓으면 달라져요.
그렇기에 악한 영향력을 주는 친구를 피해야 하고
적극적으로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라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시간과 공간에서 자신을 지키며
남성과 여성은 서로를 인격적으로 대해야 합니다
서로 존경하고 자매나 형제를 대하듯 해야 합니다
성도의 몸은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내가 주님을 모시고 살기에 이미 하나님의 전이 되었기에
어디로 가든지 나는 이동 성전이이예요
이렇게 함께 모여서 예배드리면 붙박이 성전입니다.
어디에 있든지, 무엇을 하든지, 누구를 만나든지
하나님의 영이 거하는 이동 성전으로
서로를 존중해 주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마 이 자리에도 음란이나 간음의 문제로
죄책감을 가지거나 또 지금 그 문제로
씨름하는 사람이 있을 줄 압니다.
저는 예수님과 만났던 한 여성을 기억하기 원해요
사람들이 간음하다 잡힌 여자를 데리고 와서
예수님을 시험하며 씩씩거리며 말합니다.
이렇게 말씀하시자 사람들이 하나씩 둘씩 떠나갔어요.
다시는 죄를 짓지 말라
" 아니 예수님도... 음란은.. 성욕은 인간의 본능인데
또 다시 죄를 짓지 않겠나요?"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그래....내가 주님의 안에서 용서를 받았구나
주님의 보혈의 피로 나를 씻으셔서
나 한 번도 죄를 짓지 않는 사람처럼 의롭게 나를 봐주시는구나"
이러면서 은혜 안에 살아가는 사람이 있어요
여러분은 어느 쪽이십니까?
여러분~ 계속해서 간음 죄를 짓고 산다면
하나님의 경고를 들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합니다.
우리가 짧은 즐거움을 택할 것이냐
하나님의 나라를 택할 것이냐~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정말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면
다 용서하십니다.
세상과 벗되지 않고, 세상을 본 받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제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몸을 의의 병기로 드리게 하소서.
하나님과 교회를 위해 , 건강한 가정을 세우는 일을 위해
우리 삶의 아름다움을 위해 지켜나가는
의의 병기로 쓰임 받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님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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