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주간 남북한의 지도자들이 서로 손을 잡고
평화의 길을 가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이종목 목사님의 주일 설교를 요약해서 보내드립니다.
오늘 제 십계명의 9번째 계명은 거짓말에 관계된 계명입니다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 하지 말라
(출애굽기 20장 16절)
우리 삶에 거짓된 증거가 나타나지 말게 하는 거예요
이건 말만 아니라 모든 행동을 다 포함된 거예요
우리 삶이 거짓된 것으로 증거되지 않도록 해야겠어요
모든 사람이 거짓말쟁이라 하였도다
(시편 116:11)
루이스의 실험 결과 아이들도 말을 배우자마자
거짓말 하기 시작하고요
모든 사람이 거짓말을 합니다
왜 사람들은 거짓말을 하는 것일까요?
거짓의 아비는 마귀이기 때문이고
욕망을 채우는 일에만 골몰하기 때문이에요
' 한국의 거짓말' 이라는 책을 보면
한국인이 그렇게 사기치고 거짓말을 잘 하는 것은
머리가 좋기 때문이 아니라
잘 속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인데
그들의 특징은 마음의 욕심이 가득하고
마음이 불안한 사람이랍니다
남을 속이는 사람들의 특징은
상대방을 욕심을 뚫어서 보고 그 욕심을 발견한 다음에
그 욕심을 자극하면서 미끼를 던지면 그것을 꽉 문다는 거에요.
그러나 저와 여러분은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것 중에
입과 관련된 것이 세 가지인데
살다 보면 농담이나 예의상이라도 거짓말을 하면 안 돼요
우리의 거짓된 혀로 그 누군가가
괴롭힘을 당한다는 것을 기억하고 하나님이 미워하시고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도 미워하십니다
21세기에도 나봇의 땅을 빼앗는 이세벨들이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21세기에도 예수님의 죽음을 몰아갔던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처럼
돈으로 증인을 매수하거나 힘으로 위협하여
거짓을 진리를 둔갑시키는 그런 사람들이 있다는 거예요
그런 모든 것을 하나님이 미워하십니다
사람의 눈은 속일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안돼요
형제들 사이를 이간하는 자도 하나님이 미워하세요
난 여러분에게 도전합니다
여러분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사람인가요?
아니면 이간시키는 사람인가요?
이어 주는 사람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이간시키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돼요
하나님이 미워하십니다. 우리는 하나가 되게 해야 해요
여자들도 이와 같이 정숙하고 모함하지 아니하며 절제하며
모든 일에 충성된 자라야 할지니라(디모데전서 3:11)
악한 꾀를 가지고 다른 사람들을 어렵게 만드는 게 모함이에요
험담은 어떤 사람의 약점을 자꾸 말로 전하는 거예요
중상은 근거도 없이 남을 건들고 괴롭히며 상처를 주는거예요
나는 우리 교회가 모함이나 험담이나 중상이 사라지고
이간하는 자가 없어지기를 원합니다
이어 주는 사람이 되어야지요
남의 말을 전해주는 사람은 적어도 3가지 원칙을 세워야 해요
1. 내가 이 말을 했을 때 저 사람 신앙인격에 도움이 될까?
2.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덮어버리고 기도해주어야 해요
3.꼭 전하겠다고 생각되면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하세요
남의 죄를 덮어주는 사람은 덕스러운 사람이고
남의 어려움을 함께 짐을 지는 사람은 큰 사람입니다
큰 사람 되기를 축복합니다. 큰 사람 되십시오.
우리는 다른 사람이 나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할까?
나를 어떻게 볼까? 에 너무 예민한 것 같아요
정말 중요한 것은
언제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고 계시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속일 수가 없습니다
늘 은밀히 보시는 하나님이 계신다는 거예요.
우리 모두 예수님의 삶을 본받기를 원합니다.
성경에 보면 그분은 잘못된 일을 하나도 행하지 않으시고
어긋난 말을 한 번도 입에 담지 않으셨어요.
그분은 말없이 고난을 당하시고 하나님께서
바로 잡아주시도록 맡기셨습니다.
종의 몸으로 우리 죄를 지시고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죄에서 벗어나
옳은 길을 따라 살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를 살리신 주님처럼 우리도 살리는 말을 하기 원합니다.
내 힘과 지혜로는 할 수 없지만
주를 의지하며 나갈 때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우리 한 번 같이 해 봅시다.
저는 그리스도인입니다. 거짓말은 하지 않습니다.
이 문장이 이 세상 사람들을 녹이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주관자요 생명이신 주님~~
진리이신 주님이 우리 안에 계시니
우리 입술의 모든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께 열납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찬송드리고 감사하는 것처럼
우리 이웃을 향해서도
배려하는 말을 하게 해주시고
위로하는 말을 하게 해주시고
격려하는 말을 하게 해주시고
세워주는 말을 하게 하소서
주님처럼 욕을 받으시되 대꾸하지 않으시고
오직 죽음으로, 생명으로 우리를 품어주셨던 것처럼
주여 우리도 살리게 하여 주옵소서
애굽의 산파처럼, 가나안 땅의 나합처럼
살리는 말을 하게 해주시고 우리의 말과 삶이 향기가 되어
그리스도를 높이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주님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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