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회

사랑의 수고가 감사해요/ 오천교회 원삼속 단합대회

유보배 2018. 6. 24. 16:56


4년 전 원삼속의 든든한 큰언니 원정수 권사님이

췌장암으로 갑자기 소천하시면서

남편되시는 임태규 집사님이 염려되었지만


아드님 부부가 사암리 집으로 이사를 오면서

귀여운 손주 승택이와 함께

4식구가 오천교회에 열심히 나오시니 참 감사해요


우리 속원들을 만날 때마다 충북 음성에 있는

세컨 하우스로 놀러오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어제 목사님들을 모시고 함께 시간을 가져서 기뻤어요.


모두가 은혜로운 시간이 되기를 기도를 했는데요.

초대를 해주시는 임태규 집사님도 감사하고요

이번 모임을 위해 수고한 김학규 집사님도 감사해요


지방출장 등으로 토욜이 더 바쁜 울 남편도

 속원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함께 가니 고마워요

장소는 충북 음성군 삼성면 양덕리~~



네비를 켜고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데

선발대로 출발하신 분들의 일하는 모습을 담은

김학규 집사님 카톡이 날라옵니당


와우~~정말 반가운 분들이예요!!

 대만교구 구역장이신 신경순 장로님과

장길희 권사님, 김정희 권사님.


이렇게 먼저 도착하셔서

사랑의 수고를 하시니 정말 감사하네요

우리 김경희 속장님도 애를 많이 쓰고요.


7년 전 속회에서 이곳에 왔을 때

그때는 사랑하는 우리 원집사님이 계셔서

맛난 반찬들을 많이 해주셨는데요.



오늘은 장로님과 권사님들이 애를 쓰십니다.

 아무런 댓가를 바라지 않고

그저 사랑을 베푸는 소중한 하나님의 가족!! 감사해요.


그리고 아드님이신 승택이 아빠도 수고를 하고요

ㅎㅎ왠만한 여자보다 더 일을 잘하네요


뜨거운 화덕 옆에서 고생하시는 장권사님 덕분에

ㅎㅎ남자분들 보양식을 드시겠습니당.


담백한 삼계탕도 있고요


이종목 목사님의 인도로 "쉼이 있는 예배"를 드린 뒤

사랑의 오찬을 나누니 감사해요


교회를 위해 애쓰시는 담임 목사님과 교역자들에게

또 박영수 권사님과 허지영 자매님에게

특별한 건강식을 대접하시고픈 임집사님~


그 마음을 아시는 주님께서 축복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성심을 다해 수고해주신 장로님과 권사님들도

만 배로 축복해 주시리라 믿어요.


ㅎㅎ이 비빕밥은 보배가 정말 맛나게 먹은 음식!!


임집사님께서 손수 농사 지으신 들깨로 만든

귀한 들기름을 나누어 주셨는데요

그 들기름을 아낌없이 팍~~팍~~ 넣어서 비볐지요


ㅎㅎ여자분들은 모두 숟가락을 들고 홀릭~~~~


잡사님이 아침에 짰다는 들기름의 향이

얼마나 고소한지요

정말 잊지못할 맛난 비빕밥이에요.


우리 이종목 목사님과 목회실 가족들은

먼저 교회로 돌아가시고요


아까 목사님께 선물로 받은 말씀(히브리서6:14)

펼쳐보는 임태규 집사님인데요

말씀처럼 믿음의 명문가정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모임이 기쁘고 즐거우신 우리 임태규 집사님

아버님을 모시며 효도를 하며

온가족이 주일을 성수하는 임종건 성도님.


구역원들의 이야기를 귀기울여 들어주시는

 엄마같이 포근한 신경순 장로님

말없는 행동으로 동역해주시는 장길희,김정희 권사님


원삼속의 어른으로 든든하게 자리를 지켜주시는

이두집 집사님과 유화자 권사님 부부


늘 수고하고 애쓰는 김경희 속장님을 도와서

기쁨조 역할을 하는 김학규 집사님.


거리가 멀어도 교회가는 길이 즐거운 것은

사랑이 많은 오천교회 가족들과 

정다운 원삼속 속원들이 있기 때문이지요.


어제의 즐거운 만남을 하나님께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