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교회

삼양 대관령목장에서 (1차코스)

유보배 2011. 6. 7. 15:24

 

 

 

 

 

우리는 바쁜일정 때문에 차를 타고 올라갔다 왔지만

가족과 함께 가실 때에는 매표소에서 부터 걸어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이곳에서 파는 라면과 과자는시중에서 파는 것과는 달리 면발도 더 고소하고 맛있다고 하여

너도 나도 하나씩~~

뒤에 가득 쌓여있는 라면1박스에 만원이랍니다

라면이 몸에 좋지 않아 평소에는 가족들에게 잘 안주지만 사랑하는 가족이 절로 생각나서 한박스 사왔어요

 

 

 

라면을 유난히 좋아하는 남편과 하영이

늦은 밤~

딸들이 잠이든 사이(먹으면 안되니까요)

모두 20개인데 하나를 빼서 남편에게 기분좋게 라면 하나를 특별히 선물했어요

라면은 자기가 끓이는 게 맛있다며 끓여서 한그릇을 뚝딱~~하더니

야식이란 본래 먹기 전에는 군침이 돌아도 먹고나면 후회하는 법..ㅋㅋ

 

 

 

 

넓고 푸른 목장의 구불구불한 도로를 버스를 타고서 올라가니  

드디어 목장 정상에 도착~

 

 

 

 

휴일이라 양떼목장을 찾아 구경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요

 

 

 

 

풍력으로 발전하는 거대한 바람개비와 더불어 눈 아래 펼쳐진 푸른 풀발

시원한 바람까지 불어오니 우리 주님이 만드신 아름다운 세상!!

 

참 아름다워라 주님의 세계는 솔로몬의 옷보다 고운 백합화

주 찬송 하는 듯~~ 맑은 새소리

산에 부는 바람과 잔잔한 시냇물

그 소리 가운데 주 음성 들리니 주 하나님의 큰 뜻을 내 알듯 하도다~~

찬양이 절로 나와요

 

 

 

지금부터는 기념사진 촬영이 있겠습니당~~

 

 

 

 

 

퀴즈 입니다

사진 장면이 한장 씩 바뀔 때마다 누가 누가  있을까요?

알아 맞춰보세요~~

 

 

 

 

 

남자분들은 인원수는 모두 12명인데 자세가 바르지 못한 분들을 위해 세번 찍었어요

첫번째 사진에서는  누구일까요?..ㅎㅎ

 

 

 

 

 

안순례권사님~ 멋져요

여자 보스같아 ~~~ㅋㅋ

 

 

 찰떡궁합 부부애를 과시하는 사랑의 사진~~

 

 

우리 갈릴리찬양대를 위해 지휘자로 헌신,봉사하시는 조은정사모님~

처음에는 최대영목사님이 아내를 잘 얻으신 줄 알았는데..그게 아닌 것 같아요

저는 몰랐는데요

그동안의 찬양악보를 목사님이 다 인쇄해주셨더라구요

교회일로 바쁜 목사님이 그 많은 악보들을 매주마다 복사해 주셨다니요

작은일인 것 같아도 대단하신 것 같아요....ㅠㅠ

하나님을 사랑하고 아내를 사랑하니 가능한 일이겠죠?

아~~물론 찬양대원들도 사랑하시겠죠^^

두분 사진처럼 영원히 행복하세요~~

 

 

보통때는 조용하고 차분하신 것 같은데

부부사진만 찍으려 하면 갑자기 터프해지셔서 아내 성기숙집사님을 힘차게 꽉 ~~~

행복하시겟어요. 성집사님.~~ㅎㅎ

 

 

왜 자꾸 껴안으라는 거야 ? 사나이 체면에 쑥스럽게시리~~

왕년의 멋진 복서 정구홍집사님과 피부미인 황금숙집사님

그래도 황집사님 손을 잡으셨네요~~

 

 

 

 

 

 

초록빛으로 아름답고 시원한 대관령목장을 눈에 가득담고 마음에도 충만히 간직한 다음~~

이제는 동해의 푸른바다를 향해 출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