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십자가 중심의 교회(고린도전서 2:1-5)....이종목 목사/ 율법주의, 정죄감

유보배 2018. 7. 22. 23:56



남편은 출장을 갔고, 날은 덥고, 몸은 피곤해서

" 우리 그냥 집에서 CGNTV로 예배드릴까? "라고 물어보니

" 그래도 우리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려야지!! "


에효~~주님, 부끄럽습니당

어린 자식을 통해 게으름을 깨우쳐 주시니 감사해요.

회개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간 오천교회 ~~


우리 오천교회 마당에서는 수련회 준비를 위한

중고등부 프리마켓이 열리고 있네요.



아직 11시에 드리는 예배시간 30분 전이니

보배도 응원하는 마음으로 동참해야죠? 


일단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쿠키

ㅎㅎ 3000원에 구입하고~~


감자 샌드위치도 사고~~~


하영이가 좋아하는 떡꼬치도 사는데

남학생들이 만들어서 파네요?


ㅎㅎ 그런데 인기가 좋아서인지

만들어 놓은 것이 한 개 밖에 없어요


ㅎㅎ요건 주일예배 끝나고 파는 떡꼬치인데요

우리 모녀는 소시지 없는 것이

 더 바삭하고 깔끔해서 맛나더라고요



꿈을 넘어 비전으로 가는 우리 중고등부  홧팅!!


연일 계속되는 무더운 더위 속에서도

우리를 시원한 예배의 자리로 불러 주심에 감사드리며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외국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오면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십자가 때문에 놀란다고 하는데요

오늘 보배의 마음에 들어온 목사님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십자가가 있는 곳에는 교회가 있습니다

교회의 기초는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입니다

교회의 진정한 능력은 십자가에 걸린 성령에 있습니다.


주님의 보혈의 피가 우리 죄를 덮으십니다

하나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셔서 완전한 삶을 사셨고

십자가에 매달리셔서 우리의 죄를 위하여


진노를 받으셔서 단번에 영원한 제사를 드림으로서

진노의 자식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이를 믿는 자마다 의롭게 되어 하나님 앞에 서는 것입니다.


내가 의롭게 되는 것은 예수의 피 밖에 없습니다

내가 정결하게 되는 것도 예수의 피 밖에 없습니다

예수의 피 밖에 없어요.


여러분 ~~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에

날마다 감격하고 있으신가요?

이 십자가의 은혜 안에 살고 계십니까?


혹시 요즘에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식어지고

기쁨을 자꾸 잃어버린다면 이유가 있어요

십자가의 은혜에서 벗어났기 때문이에요.


매허니 목사님은 3가지를 주의하라고 했어요
십자가의 은혜에서 우리를 벗어나는 하는 3가지는

율법주의, 정죄감 ,주관주의


율법주의는 나 자신의 행위를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근거로 삼는 것이기 때문에

나 자신의 행위를 참으로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예수님의 십자가로는

 부족하다는 거에요

십자가로는 불충분하다는 거예요


내가 무언가 선행을 더해야만

하나님이 나를 인정해주고

하나님이 나를 용납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내가 무언가 해결을 하면

내가 무언가 엄청난 멋진 일을 하면

" 와~~멋지다, 저 사람 괜찮다, 훌륭하다~~"


이런 것으로

 하나님이 우리를 인정해주시는 건가요?

이게 율법주의입니다


내가 무언가를 해야만 하나님이 나를 받아주고

하나님이 나를 용서해줄 거라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기억합시다!!

누구도, 어떤 사람도, 어떤 노력을 해도

하나님의 의에는 이를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거예요


성경은 반드시 읽어야 되고

기도도 반드시 해야 되고, 봉사도 해야 되는데

그것을 했기에 구원받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을 했기에 의로워지는 것 아니에요


다만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것이 감사해서

성경도 읽고 기도도 하고 봉사도 하는 줄 믿습니다



이런저런 일을 한 나의 행위를 믿는 것이 아니라

선하시고 의로우시고 전능하시고 거룩하시고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믿기에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정죄감은 하나님의 은혜보다도

우리 죄에 대해서

 더 초점을 맞추는 태도를 가리키는 거에요.


예수님을 믿는다고 해서 사람들이 죄를 안 짓나요?

우리는 조금만 잘해도 교만하고

불신앙에 사로 잡히고 때로는 정욕에도 사로 잡혀요


사탄은 우는 사자와 같이 우리를 삼키려고 해요

정말 중요한 것은 내가 하나님 앞에 회개했으면

더 이상 죄책감을 갖거나 수치감을 갖지 않기를 축원합니다


"내가 그때 왜 그랬지? 어휴~~왜 죄를 지었지?" 하면서

그냥 납처럼 무거운 것이 내 가슴을 꽉~~ 누르는

그런 신앙생활하지 마세요


내가 하나님 앞에 철저하게 회개했고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있면 우리가 은혜를 더 높여드려야지

왜 인간의 죄를 기억하고 그것을 더 높여드립니까?


내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다면 정죄함이 없습니다

그 누구도 우리에게 손가락질할 수 없습니다


죄와 사망의 폭군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물러가고

이제는 생명의 성령이

우리의 주인이 되어주시고 다스려 주십니다.


자꾸 과거의 죄를 기억하면 죄책감에 빠지는 거예요

여러분과 저는 나의 죄보다 크신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면서 항상 감사하시기를 바래요


문제는 반복적으로 짓는 죄입니다.

만약 내가 지금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죄를 짓고 있다면

정말 위기가 왔을 때 하나님을 의지할 수 없습니다


왜 그런지 아세요?

하나님과의 관계가 틀어졌기 때문입니다

주의하십시오


그러나 회개했다면, 철저하게 회개했다면

더 이상 정죄감에 빠지지 않고

주님 안에 거하시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관주의는 수욜에 보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