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아이들을 위한 4박 5일 도쿄여행/ 나리타 공항에서 오다이바까지 가는 길

유보배 2018. 8. 9. 15:11


인천공항의 혼잡으로 출발 시간이 지연되다 보니

 예정시간보다 1시간 늦은 오후 6시에

일본 나리타 공항에 도착했어요.


여기서도 다시 이동합니당~


여행가방을 찾고 한국에서 미리 예약한

공항 리무진 표를 끊으려고 하니

헐~~시간이 늦어서 표가 없답니다...ㅠㅠ


예약은 미리 했지만 표는 현장에 와서 구입을 하거든요

우리가 오다이바에 있는 호텔을 택한 이유가

공항 리무진과 디즈니랜드 셔틀 버스가 운행되기 때문인데요


에고~~다소 황당하지만 직원이 추천해주는

경로를 따라서 가기로 하는데요

그래도 든든한 우리 큰딸이 있어서 의지가 됩니당.


일단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뽑아서

목을 축인 후 ~~~


오후 7시 20분에 도쿄시티 터미널로 갑니다

공항 리무진 이용 가젹은 12500엔

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125,000원, ㅎㅎ계산 쉽죠?


일본은 교통비가 많이 비싼 편이지요.

 늦어지는 바람에 안 나가도 될 전철비가 나갑니당

ㅎㅎ 자유여행은 머리로 잘 계산하면서 다녀야 해요



길이 막히지 않아서 차는 30분 만에 도착


시간은 어느새 오후 8시 34분~~

어린 손주가 있어서 걷지 않고 지하철 타고 가다가

 한 번 환승하는 코스를 선택했어요


표 사는 법은 우리 나라와 비슷한데

한국말 누르면 더 편리해요


수이텐 구마에역에서 요금은 170엔


다시 한 번 환승해서


바시까지 220엔~~


이제 신바시에서  우리가 4일동안 머물

그랜드 닛코 도쿄 다이바로 가는데요

모노레일인 유리카노메를 타고 가면 된답니다


구글앱을 깔면 길찾기가 편해요.


신바시역에서 다이바역까지는 한 사람 당 320엔. 

매일 왕복하면  960×2=1920원

요금이 비싼 편이지만 전혀 아깝지 않아요


ㅎㅎ 이날은 첫 날이라 뭐가 뭔지 몰랐지만요

투명한 유리로 펼쳐지는 광경이 너무 아름답고요

 5분 간격으로 자주 오니 참 편리해요 


버스를 놓치는 바람에 차비(1880엔)도 나가고

지하철 타고 환승하느라 고생은 했지만

ㅎㅎ 원래 여행이란 힘든 것이 추억에 남는 법입니당


와우~~금세 다이바역에 도착했어요


저기 보이는 호텔이 우리가 4일 동안 머물

그랜드 닛코 도쿄 다이바 호텔이에요

ㅎㅎ멋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