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의 혼잡으로 출발 시간이 지연되다 보니
예정시간보다 1시간 늦은 오후 6시에
일본 나리타 공항에 도착했어요.
여기서도 다시 이동합니당~
여행가방을 찾고 한국에서 미리 예약한
공항 리무진 표를 끊으려고 하니
헐~~시간이 늦어서 표가 없답니다...ㅠㅠ
예약은 미리 했지만 표는 현장에 와서 구입을 하거든요
우리가 오다이바에 있는 호텔을 택한 이유가
공항 리무진과 디즈니랜드 셔틀 버스가 운행되기 때문인데요
에고~~다소 황당하지만 직원이 추천해주는
경로를 따라서 가기로 하는데요
그래도 든든한 우리 큰딸이 있어서 의지가 됩니당.
일단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뽑아서
목을 축인 후 ~~~
오후 7시 20분에 도쿄시티 터미널로 갑니다
공항 리무진 이용 가젹은 12500엔
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125,000원, ㅎㅎ계산 쉽죠?
일본은 교통비가 많이 비싼 편이지요.
늦어지는 바람에 안 나가도 될 전철비가 나갑니당
ㅎㅎ 자유여행은 머리로 잘 계산하면서 다녀야 해요
길이 막히지 않아서 차는 30분 만에 도착
시간은 어느새 오후 8시 34분~~
어린 손주가 있어서 걷지 않고 지하철 타고 가다가
한 번 환승하는 코스를 선택했어요
표 사는 법은 우리 나라와 비슷한데
한국말 누르면 더 편리해요
수이텐 구마에역에서 요금은 170엔
다시 한 번 환승해서
신바시까지 220엔~~
이제 신바시에서 우리가 4일동안 머물
그랜드 닛코 도쿄 다이바로 가는데요
모노레일인 유리카노메를 타고 가면 된답니다
구글앱을 깔면 길찾기가 편해요.
신바시역에서 다이바역까지는 한 사람 당 320엔.
매일 왕복하면 960×2=1920원
요금이 비싼 편이지만 전혀 아깝지 않아요
ㅎㅎ 이날은 첫 날이라 뭐가 뭔지 몰랐지만요
투명한 유리로 펼쳐지는 광경이 너무 아름답고요
5분 간격으로 자주 오니 참 편리해요
버스를 놓치는 바람에 차비(1880엔)도 나가고
지하철 타고 환승하느라 고생은 했지만
ㅎㅎ 원래 여행이란 힘든 것이 추억에 남는 법입니당
와우~~금세 다이바역에 도착했어요
저기 보이는 호텔이 우리가 4일 동안 머물
그랜드 닛코 도쿄 다이바 호텔이에요
ㅎㅎ멋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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