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시 35분
후두두둑
시원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잠자리에서 일어나 창가로 갑니다
와우~~너무 감사해요.
안방 창을 열고 내리는 비를 확인합니다
ㅎㅎ 손에도 팔에도
하늘에서 내리는 반가운 비를 적셔 보아요
후두두둑 내리는 빗소리가 너무 좋아서
잠깐 동영상에 담아봅니당
다시 건너방 베란다 쪽으로 가봅니다
와~~여기는 바람이 세차게 불어서 문을 닫으니
타다다닥 ~~비가 유리문을 두드리네요
선하신 우리 하나님~~~
농민들이 간절히 기다리던 비를 내려주셔서
메마른 대지를 이렇게 적셔주시니
정말 정말 감사드려요
내일(22일) 제주와 남해안을 지나
모레 한반도를 관통할 전망이라는
19호 태풍 솔릭은
우리나라에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바람과
비만 적당히 내려주고요
아무런 피해는 주지 않고 빠져나가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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