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을 다녀온 후 만나기로 해놓고
서로 바쁘다 보니
2주가 지난 뒤에야 만난 동생 이수.
오전 11시 30분 약속인데요
헉~~한의원에서 생각보다 시간이 걸려서
15분이나 지각을 했습니다요.
약속 장소는 해변의 꽃게 죽전점
게장을 좋아하는 언니 보배를 위해서
동생 이수가 사 준다고 정했어요.
에고~~바쁜 사람을 한참 기다리게 하니
미안하네유~~~
분위기는 카페처럼 깔끔합니당
음식은 A세트로 주문했어요
서로 반가운 인사를 나누는데
음식들이 나옵니당
요즘 식도암 수술 후 아프신 아버님 때문에
이런저런 마음 고생이 많은데요.
이렇게 보배까지 챙겨주는 고마워요...ㅠㅠ
와우 ~~ 할렐루야 ~~
창밖으로 십자가가 보이네요
그렇게 우리와 늘 동행하시고
어렵고 힘들 때마다 힘주시고 도와주시는
든든하고 의지되는 예수님이 좋아요
이제는 마음속 어려운 이야기까지도
다 나눌 수 있는 친밀한 사이가 되었으니
모두 하나님의 은혜이겠지요?
커피를 마시고 이수와 미용실에 갔다가
ㅎㅎ 다시 시원한 팥빙수를 먹으러 왔어요
ㅋㅋ 정신없는 보배가 깜박하고서
달달한 연유를 부어서
너무 달아서 다 못 먹었다는 사실은 안 비밀.
오랜만에 좋아하는 동생과 만나서
ㅎㅎ 편하게 수다를 떠니
마음이 즐겁고 하나님께 감사해요.
사람들에게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효과적으로 달성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코칭을 하는
자랑스럽고 멋진 우리 이수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소망과 행복을 주고
하나님 안에서 평안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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