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 스타 스파에 가면 몸도 가벼워지지만
다정하게 챙겨주는 언니들이 있어
더욱 행복하고 즐겁고 감사하지요.
뜨거운 커피. 시원한 얼음 커피는 물론
우유, 음료수, 과일 등
마실 것과 간식을 챙겨주시고요.
운동 삼아서 걸어오는 보배를 위해서
목욕용품도 가져오지 말라면서
영순 언니 본인의 것을 다 쓰게 하시고요
ㅋㅋ도장 자국같이 보이는 것이 싫다고 해도
어깨가 뭉치는 보배를 위해서
요리조리 부황을 붙여주시는 언니의 사랑이 감동이에요
침을 맞으러 한의원에 갈 때면
언니들이 함께 동행해 주시기도 하시니
에효 ~~ 어디 가서 이런 사랑을 받겠나요.
우리는 종종 식사를 함께 하는데요
큰언니인 연의 언니는 물을 따르고
둘째 언니인 영순 언니는 미역 냉국을 퍼주고
막내 보배는 받아만 먹고...ㅠㅠ
주님께 대한 믿음이 신실하신 연의 언니는
성당에서도 많은 봉사를 하시고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하신데요
이렇게 낙지까지 먹기 좋게 잘라주시네요~~~
사랑 많은 언니들 덕분에
엔돌핀이 퐁퐁퐁~~~
더욱더 서로에게 친밀해져 갑니당
오늘도 성당 봉사가 많은 연의 언니는
먼저 가시고~~~~
우리는 대학가 앞의 보통 카페로 왔어요
꽃을 사랑하시는 카페 사장님~~
ㅎㅎ 마음씨도 좋으시지요
그래서 학생들도 많은데요
우왕~~ 우리를 위한 VIP 자리가 남아있네요
우유빙수와 아메리카노 세트(9200원)를
알콩달콩 나누어 먹고
먹은 만큼의 칼로리를 빼기 위해 걷습니당
죽전 야외 음악당 뒤로 산책로가 있어요
근처에 이런 숲이 있다는 것은
참 감사한 일이지요
ㅎㅎ계속되는 계단과 언덕길이라서
이곳에서 잠시 쉽니다
좋은 언니들을 주신 하나님께 참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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