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위로가 되는 인애 언니가 왔어요 / 명태찜을 먹으며.....

유보배 2018. 9. 21. 19:45



고유 명절인 추석이 다가오니

새벽마다 우리 가정을 위해 기도해주시는

고마운 차 권사님이 떠오릅니다.


차 권사님은 사랑하는 인애 언니의 남편이신데

남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해주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일이기에 늘 감사한 마음이 있지요.


오늘 만나서 건강에 좋은 식품과

셔츠를 선물하고 싶은데요

에고~~ 힘든 보배를 위해 언니가 죽전으로 온답니


그런데 하영이와 친구들을 학교에 등교시켜 주는데

어제부터 계속해서 내리던 비가

 더 세차게 내리니 오는 길이 힘들까 봐 걱정입니다...ㅠㅠ


다행히도 약속시간이 다가오면서

비가 조금 약하게 내리니

돌보아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감사해요.


약속 장소는 보정동 주민센터 앞 정류장

8100번 버스가 오고 있습니당

 8100번 정말 빠르고 편해서 짱이예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복잡한 날에

 여기까지 버스를 타고

 와주는 인애 언니가 정말 고마운데요


그동안 서로가 바빠서

지난 6월에 만나고 오늘에서야 만나니

더욱 반갑고 기쁘네요.


ㅎㅎ 비가 오는 궂은 날씨지만 

따뜻해 보이는 니트를 입고 나타난

멋진 인애 언니가 좋아요.



빨간 공 같은 열매가 넘 예쁘죠?


우리는 점심을 먼저 먹기로 했는데요

오늘은 카페거리 쪽보다

밥을 파는 반대편 식당가가 땡깁니당.

우리는 식성이 비슷한데요

ㅋㅋ국물보다는 깔끔한 음식을 좋아하죠


그래서 고른 메뉴는 명태찜~~


ㅎㅎ아직 12시 전이라서 한산해요



점심 특선이라 가격도 저렴합니당


ㅎㅎ화초가 보이는 창가로 자리를 잡고~~~



모든 것 공급해주시는 주님께

감사기도를 드리고~~~


맛난 명태찜을 사이좋게

나누어 먹었습니당

명태도 괜찮지만 무가 더 맛나더라고요.


만날 때부터 자기가 사야 한다더니

계산도 빠른 언니

ㅋㅋ 요즘 보배가 자꾸 뻔뻔해집니당~~~


이제는 커피를 마시러 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