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이야기

2022학년도 대입개편 방안 설명회/죽전중 맘들과 함께함이 감사해요

유보배 2018. 9. 18. 17:00

오늘은 죽전 맘들이 뭉치는 날~

우리 아파트 앞에 있는 중식 레스토랑

 치앤차이가 괜찮다고 해서 왔는데요


에고~~하필이면 정기휴일입니다

그래서 바로 앞에 있는

동남아 음식점 포메인으로 갑니당


 단짝 맘들을 만나면 학업적인 이야기도 나누지만

친밀해져서인지 살아가는 이야기들도

솔직하게 나누며 서로를 위로하고 힘을 주니 기다려지지요


깐풍기 세트 C를 시키고~~~


중간고사를 앞둔 딸내미들이

3일 동안 무료 독서실을 이용한 이야기로

맘들의 수다 보따리를 풉니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은 좋지만

너무 늦게까지 하면

잠이 부족해서 건강을 해칠까 걱정이 되는데요


당사자인 딸들뿐만 아니

 집에서 기다리는 맘들도 많은 신경이 쓰이니까

제발 일찍 오라는 성화를 부리면서도


한편 생각하면 스스로 알아서 열심히 하는

착한 딸들이 고맙다는 이야기인데요

그게 다 서로가 서로에게 좋은 영향력이 준다능~~


ㅎㅎ어찌보면 자화자찬 같기도 하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각각의 좋은 친구가 돼주어서

우리 맘들은 모두 고맙게 기특하게 생각하지요


오늘 우리 맘들이 듣게 될 강의는

' 2022년 대입개편 방안, 고교교육 혁신방향"

권역별 설명회인데요


4년 뒤로 다가온 대학 입학을 위해서

우리 아이들이 어느 고등학교를  선택해야 할 것인가?

ㅎㅎ그것이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우리 지역은 근처에 있는 대지 중학교로 갔습니다




교육부의 확정 발표가 되면서

2022년 대입이 무엇이 달라졌는가?


크게 바뀌 것은 없으니

학생들은 학교 공부를 충실히 하고


 학부모들은 대중적인 것에

너무 편승할 필요는 없다고 하시네요


수업시간에 절대 못하게 해야 하는 것은

자는 것, 스마트폰, 연애질

ㅎㅎ  강사님이 말씀을 참 재밌게 잘하시더라고요


공부 잘하는 사람은

1.학교공부를 통해 원리와 개념을 배운다

2.목표가 뚜렷하다(진로계획...직업이나 학과)

3. 오답노트+ 계획표 필수

4.자투리 시간의 복습 또는 독서는 기본생활이다 


공부 못하는 사람은

자기의 일정 관리를 못하고, 남의 탓으로 돌린다.


긴 강의 내용을 다 포스팅은 못하고요

향후 대입 변화이니 참고하시고요


무엇보다 우리 부모들이 제일 궁금한 것은

선택해야 할 고등학교 문제이니

어디로 갈지 도움이 되실까 하고 올립니다.





ㅎㅎ 설명회를 듣고 나니 용인 외대부고를 생각했던

 맘들의 마음이 흔들리는 것 같은데요


결국 자신의 특성과 목적을 더 잘 살릴 수 있

고교 유형이 나에게 유리한 고교이고

자기 파악과 목표 설정 그리고 끊임없는 노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서로가 서로를 경쟁하는 시대라지만

우리 아이들이 함께 함으로

서로에게 윈윈 하는 좋은 영향력으로


 남은 중3의 죽전중학교 생활이

더 즐겁고 건강하고 아름답고 행복하기를

마음 가득 원합니다.




맘들과의 시간이 얼마나 힐링이 되고 좋은지

저녁 8시가 다 되도록 수다를 떨고

집으로 돌아왔는데요


마음이 맞는 좋은 사람들이

곁에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축복이라고 생각하고요


사랑하는 딸들로 인해서

맺어진 사이이지만

서로를 응원하며 기도해주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