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정동

가을 산에서 .../ 언니들과 하나님을 찬양해요

유보배 2018. 10. 2. 23:58

 

 

언니들과의 즐거운 커피타임이 끝나고

ㅎㅎ못다 한 운동을 하기 위해서

다시 산책을 하며 걷기로 합니당.

 

 

산책 코스는 죽전 야외 음악당 뒷산~~

 

 

 

 

 

 

ㅎㅎ 비록 옆으로는 차들이 씽씽 달려도

이렇게 막혀있으니

강원도 자작나무 숲 길 같지 않나요?

 

 

ㅋㅋ이렇게 떨어진 낙엽도 밟으면서요

분위기를 내봅니당.

 

 

셋이 즐겁게 오다 보니

어느새 다 왔네욤.

 

 

여기가 야외 음악당 뒷산인데요

 지금부터는 계단 오르기지만

서로가 서로를 챙기며 올라가니 즐거워요

 

 

ㅎㅎ계단을 다 오르면 완만한

오솔길이 나오니 편해요. 

 

 

 

 

ㅎㅎ 의자에 앉으면 모기에게

물릴 수도 있으니 패스~~~

 

 

 

 

 

법화산 정상까지 올라가고 싶지만요

5시까지 우리 재이를 데리러 가야 해서

조금만 더 올라갑니당

 

 

여기까지만 올라와도 공기가 더 맑고요

불어오는 바람이 다른 것 같아서

우리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 감사해요

 

 

그래서 보배가 먼저 찬양을 부르니

언니들도 다함께 부릅니당

ㅎㅎ신앙이 같다는 것은 참 복된 만남이지요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내 마음속에 그리어볼 때
하늘의 별 울려퍼지는 뇌성
주님의 권능 우주에 찼네

숲속이나 험한 산 골짝에서
지저귀는 저 새소리들과
고요하게 흐르는 시냇물은
주님의 솜씨 노래하도다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할렐루야~~아멘!!

ㅎㅎ 크게 외치시는 영순 언니

 

 

이런 곳에 이런 좋은 산이 있다는 것에

연신 감탄하던 연의 언니도 따라서

할렐루야~~ 아멘!!

 

우리 사우나 삼총사가 이러고 노니

우리 주님이 보시기에

ㅎㅎ 얼마나 기특하고 예쁘실까요?

 

 

 

예쁘고 사랑스러운 재이를 돌봐주고

집으로 걸어가는 길

어느새 저녁 8시 30분인데요.

 

 

오늘 걸은 시간을 다 합쳐보니

 3시간 30분~~

와우~~ 많이도 걸은 보람된 하루네요!!

 

 

이건 연의 언니가 주신 산밤인데요

힘들게 주은 밤을 우리 남편이 잘 먹으니

언니들에게 더 고마운 마음이 드네요

 

오늘 하루 진짜 생일날은 아니지만

선물처럼 행복한 하루였어요

모든 것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