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동안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고 나니
우리가 살아가는 이 모든 순간이
하나님의 은혜요 기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의 진솔한 이야기들로
새벽마다 귀한 깨달음과 도전을 주는
서유지 집사님의 오프닝 멘트와
김민식 님의 "기적"이라는
아름다운 찬양의 가사를 보내드립니다.
"새벽을 깨우며" 서유지입니다.
중국 속담 중에 이런 말이 있답니다
기적은 하늘을 날거나 바다 위를 걷는 것이 아니라
땅에서 걸어 다니는 것이다.
그냥 듣고 싱겁다 하며 웃어넘길 수 있는 말이죠
그런데 정말 무슨 엄청난 일이
일어나는 것이 기적이 아니고요
땅에 두 발 딛고 반듯하게
짱짱하게 걸어 다니는 거
그게 사실 결코 쉬운 일이 아니죠
조금만 아파 보아도
"아...그렇구나" 실감하게 되잖아요
아프기 전과 후가 정말 명확하게 갈리게 되지요
그렇습니다
오늘 새벽 일어나서 라디오를 켜셨다면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제가 종종 오프닝에서 이야기하잖아요
하루를 새로 선물 받아서 숨 쉬고 사는 것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하는 것
아니 혹은 가족이 다 떠났다 할지라도
너무 많은 것을 잃었다 하더라도
주님 한 분께서 나를 주목하고
사랑하고 계신 것
그것이 오늘의 기적입니다.
어제 그리고 오늘 온 종일
행복에 젖어 있네
눈물 빛으로 내게 온 사랑
나를 울게 한 그 이름
아름다워라 고귀한 희생
커다란 미소로 오신 주
내가 그분을 알게 되었네
놀라운 기적이라오
내가 영원히 살기 원하네
오로지 주와 함께
거친 비바람 길을 막아도
웃으며 따를 수 있어
찬란하여라 빛나는 영광
자유의 날개로 오신 주
내가 그분을 알게 되었네
놀라운 기적이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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