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 동안 감기몸살로 몸이 아파서
주일 예배와 성탄절 예배를 빠지니
마음이 편치 않았는데요
다행히도 어제부터 조금 누그러지면서
오늘 2018년의 마지막 주일 예배를
다녀올 수가 있어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에요.
역시나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은
가족과 함께 예배를 드리러 가는 길임을
다시 한번 절실하게 깨닫습니다.
제게 가장 소중한 두 사람, 남편과 하영이에요
ㅎㅎ 물론 재이네 가족도 포함되고요
사랑하는 친정식구들과 지인들도 모두 해당되지요
송년주일 예배자로 나오게 하심을 감사드리며
나는 연약한 인간이지만
하나님이 사랑을 받은 자로 기억하게 하소서!!
오늘 담임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며
정말 내가 마리아라면 과연 순복 할 수 있었을까?
사람들의 이목을 신경 쓰지 않을 수 있었을까?
자신은 없지만...ㅠㅠ
그래도 마리아처럼 순종하고 싶은 마음으로
제게 부딪혀 온 말씀을 요약합니다.
우리가 순복해야 할 진리 "예수"/ 이종목 목사 동영상
믿음을 갖게 되면 세상 사람들이 모르는
새로운 삶의 세계가 있습니다.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리다 하매
(누가복음 1:38)
믿음은
하나님과 내가 흥정하는 것이 아니라
순복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꾸 하나님과 딜을 하려고 하지만
마리아처럼 내가 생각하는 때가 아니라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진다고 해도
받아들일 수 있습니까?
내가 싫어도 하나님이 명령하시면 순종하겠습니까?
마리아처럼 하나님께서 나에게 하는 일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해도 여전히 받아들이겠습니까?
하나님이 내 삶에 무슨 일을 허락한다 할지라도
내가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습니까?
그 일을 믿음이라고 해요
하나님의 때, 하나님의 방법은 우리가 알지 못해요
그러나 하나님은 여전히 선하신 분이고
하나님은 계획을 가지시고 지금도 일을 하시는 분이기에
그분을 신뢰하고 순복 하는 것이
믿음의 세계입니다.
우리는 순복 하는 믿음의 과정을 거칩니다
믿음의 세계는 내가 하는 무엇이 아니고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을 받는 것으로
출발하는 거예요.
능하신 이가 내게 큰일을 행하셨으니~~~
다른 것이 기적이 아니라
내가 예수 믿는 것이 기적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내가 주인이던 나의 옛사람은 죽고
이제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신 것입니다
믿음이라는 것은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하나님의 선물인 그리스도를 모시고 함께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제는 여러분과 제가 그분을 모셔들이고
그분과 동행하는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줄 믿습니다
믿음은 마리아처럼 반응하는 거에요
나는 주의 종입니다
어서 오시옵소서
말씀대로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시험과 연단이 올지라도
하나님께 순복 하는 믿음의 길을 걸어가기 원합니다.
우리는 생명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영원한 부활의 신앙을 가지고
죽음의 세력을 이긴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영원한 나라를 향해 가는 순례자의 삶입니다
안 믿는 사람들은 상상도 못 하는 세상입니다
절대적인 긍정의 생명으로 절대적인 부정의 죽음을
이겨가는 하나님 백성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우리의 십자가는 내일 영광의 면류관입니다
오늘 우리는 금년도 마지막 주일을 보내고 있어요
여러분과 제가
내년에도 진리의 별인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순례의 길을 걸어가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이 땅에 동안에 살아가는 동안에
믿음의 길에 들어서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하필이면 저에게
하필이면 우리에게
그 은혜를 맛보게 하시고
은혜의 선물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게 해 주시고
동행하는 믿음의 길을 걷게 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믿음은 하나님과 흥정하는 것이 아니고
순복 하는 것임을 기억할 때
우리가 과정 중에 때론 시험과 환란이 온다 할지라도
순복의 과정으로 알고
순례의 길을 걸어가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게 하옵소서.
마리아처럼 순복하기를 원합니다
마리아처럼 아기 예수님을 모시기 원하고
구주를 모시고 동행하기를 원합니다
인도하여 주옵소서.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가족들과의 시간과 재충전을 위하여
1월은 말씀 배달을 쉽니다
건강하시고 은혜로운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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