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월에 흔들리던 왼쪽 윗니를 발치를 하고
2월에 상태가 안 좋은 오른쪽 아랫니도 발치를 한 후
움직이지 못하도록 철사로 잘 고정을 한 뒤
잇몸상태가 좋아지기를 기다려서
작년 7월부터 시술을 했는데요
오늘 양쪽 임플란트 치아를 끼워보는 날이에요.
지난주에 본을 뜬 것을 가지고
위,아래 임플란트 치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오늘 임시로 맞추어주셨는데요
ㅎㅎ 아무리 내 치아가 아니더라도
윙윙거리는 기계 소리는
왠지 신경이 쓰여서 몸에 힘이 들어가네요..ㅠㅠ
그대도 친절하신 실장님이 배려를 많이 해주셨고요
양홍석 원장님도 마지막 점검을
몇 번씩 꼼꼼하게 해 주시니 감사해요
이제 일주일 동안 사용을 해보고요
혹시라도 불편한 점이 있으면
다시 풀어서 수정할 수가 있다고 하시네요.
치료를 받고 점심으로 떡만둣국을 먹는데요
처음이라 그런지 조금 뻑뻑한 것도 같고
씹을 때도 전처럼 자연스럽지는 않지만
계속 음식물을 씹으면서 적응하다 보면
금세 편해지리라 믿으며
다음 주에 잘 마무리되기를 기도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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