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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라 그리하면 채우리라(양영자 말, 전광 글)/ 사랑의 뜰안에서 당첨!!

유보배 2019. 1. 29. 06:30


FM 93.1 광주극동방송의 사랑의 뜰

조미숙 피디님의 밝고 경쾌한 진행이 좋아서

시간이 날 때면 은혜롭게 듣는 프로예요.

지난주 수욜 방송에서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주라, 그리하면 채우리라

"주라"는 말씀이 "쿵"하고 도전을 주네요?


간결하면서도 강한 도전을 주는 책의 제목이

유명한 탁구 금메달리스트 양영자 선수가

선교사님이 되어 그 간증을 담은 책이라니 놀라운데요.


양영자 선교사님의 말을 듣고 그것을 글로 쓰신 분은

"백악관을 기도실로 만든 대통령 링컨"의 저자

전광 목사님이시라니 더욱 책이 읽고 싶어집니당.


할렐루야 ~~~ 와웅!! 감사하고 신나요~

"사랑의 뜰안"에 보낸 사연을 조 피디님이 읽어주시더니 

당첨까지 되어 책을 집으로 보내주셨어요.



날마다 귀한 말씀과 찬양을 들려주고

이런 깜짝 선물까지 보내주는

순수복음채널 광주극동방송이 있어 행복합니다.




전광 목사님은 사랑의 뜰안 전화 인터뷰에서

양 선교사님이 직접 말하는 것처럼  

1인칭으로 썼다고 하셨는데요.(양영자 말, 전광 글)

ㅎㅎ 전 목사님 인상이 참 좋으시네요


양 선교사님은 남편 선교사님이 몽골에서 15년 동안

몽골어로 성경번역을 마칠 때까지

탁구를 통한 선교활동으로 도우면서 완성된 성경을 출간하고


지금은 한국으로 돌아와서 지도자 생활을 하는데

 "주라, 그리하면 채우리라"로 정한 것은

양 선교사님이 주는 은사가 많은 분입니다.


올림픽 금메달을 통해 받는 자신의 연금도

농촌의 어려운 목회자에게 돌리고

살던 집의 전세금도 선교단체에 기부하면서


 먼저 베풀고 나누면서, 다 내려놓고

 하나님이 공급해 주시는 것만으로

살고 싶다는 선교사님이세요.


자신을 낮추고 자신의 것을 내어주었을 때

주님이 다 채워주시는 삶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역을 돕는 이야기로


자신을 드러내거나, 자랑하는 내용은 없고요

우울증, 간염, 팔목 통증으로 고난을 당할 때

하나님이 도와주시는 내용들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가 왜 이 책을 읽어야 하는가?

어떤 도전을 받아야 하는가?


탁구를 무척 좋아하시던 전광 목사님은

 10년 전부터 양 선교사님 이야기를

글로 담고 싶어 하셨는데 계속 사양하던 선교사님을


철원에 국가대표 유소년 훈련을 왔다가 만났을 때

"아직도 글 써 줄 생각이 있느냐"는 말에

1년 정도 함께 작업을 하면서 출간을 하게 되었답니다.


하나님이

양 선교사님의 삶을 얼마나 기뻐하시고

귀하게 여기시는지


우리들에게 도전을 주고 싶어서

전광 목사님께서

심혈을 기울여서 썼다고 하시네요.


하나님을 간증하는 책이 은혜스러우면서도

담백하고 솔직한 글이 재미가 있어서

하루 만에 다 읽었습니다.


양영자 선교사님을 만난 적은 없지만

두 분의 말과 글이 얼마나 쏙쏙 머릿속에 들어오는지

마치 예전에 알고 있던 분처럼 느껴졌어요.


딸을 위해 헌신하신 양영자 선수의 어머님

함께 기도하며 올림픽 금메달을 딴 현정화 선수

엄마처럼 언니처럼 따뜻하게 대해주신 이에리사 선생


 사랑으로 감싸주며 삶이 빛의 되어준 남편 선교사님

우울증에 걸린 양영자 선교사님을 위해서

중보하고 가족처럼 사랑해주신 교회 공동체 권사님들


회심을 하고 가족을 구원한 몽골인 할장 코치

딸로 삼은 네이멍구 탁구팀의 은혜와 시은이

선교사님의 두 딸을 위해 헌신한 세 명의 선생님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은 그때그때마다

사명을 감당하는 양 선교사님을 위해서

필요한 분들을 준비하시고 보내주신 은혜가 놀라운데요.


모두 자신보다는 상대를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아름다운 헌신과 수고의 마음을 가진 분들로

그런 마음도 하나님이 허락하셨을리라 믿습니다


이렇게 채우시는 하나님을 직접 체험했기에

양영자 선교사님은 자신 있게 주라고

말씀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욱 도전이 됩니다.

 



양양자 선교사님의 간증을 담은 책을 통해서

 나 자신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다시 한번 깨우쳐 주는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주라, 그리하면 채우리라

연약하고 부족하지만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