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있으면 사랑하는 큰언니의 생일이에요.
올케 언니지만 친언니처럼
가깝고 친밀하게 느끼는 사이인데요.
42년 전 물방울무늬의 하늘색 원피스를 입고
햇살처럼 환한 미소를 지으며
꽃다발을 든 언니가 우리 집 현관으로 들어왔을 때
그 모습이 얼마나 환하고 예쁘고 눈이 부신지
지금까지도 잊을 수가 없어요
ㅎㅎ첫눈에 보배의 마음에 쏙 들었지요.
그런 소중한 우리 큰언니에게 주고 싶어서
고흐가 1886년 파리에서 그린
붉은 양귀비 화병을 수채화로 그려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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