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원 맘의 초대로 라움아트센터로
마티네 콘서트를 보러 가는 날
사랑하는 맘들을 만나는 것도 기쁘고요
아직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
판소리와 재즈 기타의 콜라보 공연을 본다고
생각하니 더 기대가 되고 설레었어요.
마티네(Matine) 공연은 아침, 오전을 뜻하는
프랑스어 마탱(Matin)에서 유래된 말로
낮 시간대 공연을 뜻하는데 ㅎㅎ 브런치도 주네요
그림 작품들이 곳곳에 있어서 좋아요.
재원 맘이 티켓을 수령받는데요
이런 좋은 자리에 우리를 초대해준 것도 고마운데
운전까지 하느라 애썼어요....ㅠㅠ
와웅~~~과연 어떤 공연일까?
기대가 됩니당
그런데 아직 공연까지는 시간이 조금 남아서
커피를 마시러 아래로 내려갑니다
ㅎㅎ모두 따뜻한 아메리카노 ~~~~
죽전 중학교에서 3년이 흐르는 사이
우리는 어느새 속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친밀한 친구가 되었는데요
이번에 재원이가 신입생 대표로
장학금을 받는
정말 기쁘고 자랑스러운 일이 있었지요.
그런데 가정적이고 자상한 재원 아빠가
딸내미 뒷바라지하느라 수고한 재원 맘과
우리까지 멋진 공연을 선물하신 거에요
감사한 마음으로
ㅎㅎ 오랜 만에 호강하는 이런 문화생활을
충분히 누리며 힐링하겠습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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