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이야기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고등학교 첫 등교날

유보배 2019. 3. 4. 13:09


2019년 3월 4일 월요일


오늘은 우리 하영이가 현암고에 입학을 하면서

새로운 선생님들과 친구들을 만나서

 함께 수업을 받는 날인데요.


고등학교에 처음으로 등교하는 날이니

 아파트 입구에서 통학용 버스를 타는 딸내미를

직접 보고 싶어서 따라갑니다.


현암고 교복을 입은 학생들을 보니 반가운데요

ㅎㅎ 엄마가 옆에 서 있으면 쑥스러울까 봐

조금 떨어진 곳에서 바라봅니다


오전 8시 10분 ~~

정확한 시간에 통학용 버스가 도착하고

친구들이 올라타는데요


낯선 환경이 조금은 두렵기도 하지만

새로운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을 갖고 생활하기를 바라며 기도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 하영이와 친구들(노현, 수민, 재원)이

입학을 하게 하시니 감사를 드려요


오늘은 첫날이어서 모든 것이 낯설겠지만

 시간 시간마다 동행하시는 주님께서

4명의 아이들에게 안정된 마음과 활기찬 기운을 북돋아주세요


새로운 고등학교에서 훌륭한 선생님들과

좋은 친구들을 만나도록 도와주시고

 자신들도 모범적인 학생과 멋진 친구가 되기를 원합니다


수업 시간에도 지혜와 명철을 허락하셔서

선생님이 가르치시는 내용들을

온전히 숙지해서 실수하지 않고 잘 따르도록 도와주세요


은혜와 긍휼의 하나님께서

오늘 하루 우리 아이들이 학교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눈동자처럼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심을 믿으며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