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스승의 날이지요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스승님들을 만나는데요
믿는 사람들에게는 영원한 스승이신 예수님이 계시지요
세상의 죄인들을 위해
사랑으로 대해 주셨던
예수님에게서 참된 스승의 사랑을 느끼고
언제나 스승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는 그런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면 좋겠어요.
오래전에 책에서 읽었던 글을 소개해드립니다.
스승의 기도
스승이신 주님
제게 가르쳐 주십시오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을
진실하게 사랑하는 법을.
제게 주십시오
그들이 지닌 선을 발견하며
그들이 지닌 독특한 재능들을 깊이
존중할 수 있는 힘을.
저를 도와주십시오
헌신적이며 믿음을 주는 스승이 될 수 있도록.
겸손하게 저의 지식을 나누어주며
주의 깊게 경청하며
기꺼이 도와주며
가르침을 통해 그들이 선을 추구하게 해 주십시오.
그들의 필요를 민감하게 알아들으며
잘못을 분별 있게 나무라며
제안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실수를 관대하게 용서하게 해 주십시오.
사상을 전하고 예(藝)를 가르칠 때,
삶에 대한 성실한 자세로
진리에 겸허하게 순종하게 해 주십시오.
그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임으로써
삶에 대한 묘미와
배움에 대한 열정을 불어넣게 해 주십시오.
저의 부족함과 한계를 받아들일 수 있는 힘과
하루를 희망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주십시오
그리고 가르치는 데 필요한
인내심과 익살스러움을 주십시오.
당신의 손으로부터
학생 하나하나를 받아들입니다.
저는 알고 있습니다.
비록 그들이 그것을 보지 못할 때조차도
그들 하나하나가
유일한 가치를 지닌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저는 느끼고 있습니다
많은 젊은이들에게 빛과 희망을
사명감과 인생의 목적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제게 주어졌다는 것을.
당신이 저를 신뢰하시며
저의 곁에 서 계시다는 것을 믿습니다.
하루를 시작하며
당신의 축복을 청합니다.
저와 저의 학생들을 축복하시어
저의 꿈과 희망을 이루게 해 주십시오.
선인들의 지혜에서
저희의 삶에서
그리고 서로에게서 배우게 해 주십시오
무엇보다도 당신의 이끄심으로부터
당신을 가장 잘 아는 사람들의 삶으로부터
배우게 해 주십시오.
진실한 배움은
각자가 살아야 하는 삶을 사는 것,
참된 인간으로서의 나 자신을 아는 것,
그리고 우리가 배우는 모든 것에서
당신의 소리를 듣는 것입니다.
조 만나스 지음 / 류해욱 옮김
(글 출처.......햇살처럼 비껴오시는 주님)
오늘은 수고하시는 선생님의 은혜를 기리는 스승의 날인데요
비록 꽃 한 송이, 커피 한 잔을 드릴 수 없어도
우리 선생님들이 많이 웃으실 수 있는 날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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