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검정, 사암리

나무와 꽃이 있어 즐거운 걷기 / 동아솔레시티 단지

유보배 2019. 6. 10. 05:51


설교 말씀을 계속 들으면서 블로그에 정리하느라고

컴퓨터에 서너 시간 앉아서 글을 쓰다 보면 

어깨도 아프고 손목도 손가락도 뻐근합니당....ㅠㅠ


그럴 때 제일 좋은 방법은 걷는 것이지요

아파트 단지를 세 번만 돌아도 한 시간~~

나무와 꽃이 많아서 참 감사해요


ㅎㅎ얼마 전에 알게 된 산딸나무예요




보배는 나무 사이로 하늘을 보는 거

좋아하고 즐겨요

ㅎㅎ 신비롭고 아름다우니까요~~~



와웅~~~아직도 시들지 않아서 넘나 예쁜 덩굴 장미


얘가 삐삐삐삐~~ 하고 우는 녀석인데요

숲에서도 가끔 만나는 애 같아요.


ㅋㅋ그래서 그런지 도망도 안 가네요

내가 자기 울음소리를 좋아하는지 아나 봐요 






우리 재이가 좋아하는 놀이터~~

바닥 공사가 다 마무리 되었네요



ㅎㅎ 귀여운 우리 재이가 좋아하는 장소이니

보이는 대로 찰칵찰칵 찍어서

우리 재이 보라고 재이 맘에게 전송해주고요


잠깐이지만 페이스톡도 하니 재이가 좋아합니당

그동안 놀이터가 공사 중이어서

할배네 집에 와도 나가서 놀지를 못했거든요



어둠이 슬슬 내리니 상가에 불이 들어옵니다

ㅎㅎ요 시간이 걷기에 가장 좋아요

햇빛이 없어서요


오늘은 주일 저녁이라서 걷는 사람들이 많네요


우리 원삼면에 가면 흔하게 보는 개망초


루드베키아도 마찬가지고요

우리 아파트에서도 보니 반가워요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달 ~~~

참 예뻐요


줌을 이용해 당겨봅니당. 그런데 무슨 달이지?

상현달인가? 하현달인가?

ㅋㅋ 볼 때마다 헷갈리는 달의 변화 ~~~


우리 동에서 제일 가까운 놀이터~~

ㅎㅎ우리 재이가 좋아하는 파란색으로

멋지게 옷을 갈아입었네욤


보배의 마지막 운동 코스~~~

철봉에 매달리기

어깨와 팔 스트레칭에 최고인 것 같아요


문제는 매달리는 시간이에요

ㅋㅋ주기도문을 외우는 시간 동안만

간신히 매달리는데 단 15초


그다음에는 뚝~~하고 떨어지죠


그래도 기분 좋은 저녁 운동 마치고

집으로 들어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