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글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고린도후서 10:5)...임은미 선교사 묵상

유보배 2019. 9. 22. 08:02


아프리카 케냐에서 복음전파 사역을 하시는 임은미 선교사님~~

귀한 은혜의 글을 카톡을 통해서 매일 무료로 받아 보는데요

보배 & 하영 을 찾아주시는 여러분들에게도 소개하고 싶어요.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19/09/22 주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서 주님의 생각으로 복종케 합니다!" 고후 10장

어제는 옥수수가루 후원을
몸바사에 있는 선교사님
나이로비에 있는 선교사님
마사이 부족 섬기는 선교사님
그리고 투루카나 섬기시는 선교사님 모두 
네군데에 
각각 50만원씩 후원해 드렸다.

다들 넘 감사해 한다

선교사들의 삶..
항상 나눠주는 것에 익숙한 삶이다.

자기 개인 쓰라고 준 돈이 아니고 
섬기는 사역지에 쓰라고 주는 후원금을
다들 마치 자기 개인에게 주는 후원금처럼 기뻐한다.

그리고 그들은 이제 시장을 갈 것이고 
그 많은 옥수수가루를 차에 싣고 그리고 
성도님들에게 나눠 주게 될 것이다.

선교지에 있으면서 감사한 것은 
가난한 자들을 돌보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쉽게(?)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느을 가난한자들이 옆에 있기 때문이다
한국에 있으면 쉽게(?)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아니 한국이나 미국에 있으면 
잘 사는 사람들이 더 자주 보일 수 있지만
선교지는 그렇지 않다.

선교지에 살면서 주님의 마음을 쉽게 배울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

고 린 도 후서 10 장

5-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We demolish arguments and every pretension 

that sets itself up against the knowledge of God, 

and we take captive every thought to make it obedient to Christ.

우리는 매일 영적전쟁을 한다.

전쟁에는 
전쟁터가 있다.

우리의 영적전쟁터 어디인가?
마음이다.
생각인 것이다.

생각으로 들어오는 각종의 공격들이 있다.

때로는 
자기연민,
억울함,
답답함,
좌절감
미움
원망
시기
질투
분냄
용서못함
비교됨
섭섭함
열등의식 
등 등

각종 부정된 생각들...
모두 다 원수의 공격들인 것이다.

그러니 성경에 
"무릇 지킬만한 것 보다 너의 마음을 지키라 
이는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말씀을 한 것이 아니겠는가?

영적전쟁의 거장(?)들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마음을 지킬 줄 아는 자들인것이다.

쉽게 분내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기도 하다.

쉽게 섭섭해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역시 여기에 있기도 하다.

"대적기도" 느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대적기도는 이렇게 하면 된다.
무척 간단하다!
예를 들어
만약에 계속 우울하면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나로 하여금 우울하게 만드는 우울의 영 떠나라 
나를 떠나라!
지금 떠나라!"
이렇게 내가 묵상에 쓴 
"대적기도"에 대한 이야기를 읽고 
이대로 "대적기도" 하고 난 다음 승리한 많은 분들이 
나에게 감사의 말 전해 주었다!)

원수가 우리들의 마음의 생각에 
이렇게 저렇게 온갖 방법을 총동원하여 들어오기때문이다.

성경에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고 하는데 
여기에 "틈"은 뱀의 꼬리가 들어가는  구멍이라고 한다.

뱀은 자기 꼬리가 들어가는 곳을 찾으면
그 머리까지 다 들어간다고 한다.

그러니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하는 것은
내 생각의 한 틈바구니..그 틈바구니를 삐집고 
들어온 생각이 
결국은 생각 전체를 지배하게 된다는 것이니
그 한 틈바구니를 허락하지 말라는 것이다.

나를 누가 미워한다고 생각하고 그 일을 계속 생각하게 되면 
그 생각은 자연 더 커지게 된다.

그러니
처음에 들어오는 
나쁜 생각의 시작을 어떻게 막는가가 중요한 것이다.

부정적인 생각은 그 어느것이라도 
절대로 
"오래"하고 있으면 안 된다.

미워 하는 사람 있는가?
얼릉 좋아하는 사람을 더 많이 생각하도록 해야 한다.

섭섭한 일이 있는가?
얼릉 기분좋았던 일들을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오늘 묵상 말씀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모든
모든

모든 생각인 것이다.

주님 기뻐하지 않는 모든 생각을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바꿀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오늘은 나이로비 한인교회에서 주일 설교 4번째.. 

마지막 주일예배입니다.

나중에 또 초대 해 주실 때가 있겠지만
오늘은 제가 약속한(?) 마지막 주일

모든 성도님들에게 큰  은혜 허락해 주시고 
이번 네번에 걸친 설교를 통하여 
모든 분들 다 믿음의 진보가 있는 시간이었기를 기도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사진출처...국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