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검정, 사암리

뒷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해 주셨어요 / 원삼 지업사 (031-321-0282)

유보배 2019. 12. 1. 05:45


보배는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

어떤 일을 하거나 맡길 때

 마음에 들면 계속 찾는 스타일인데요


이번에 집수리를 할 때

도배를 해주신

원삼 지업사 사장님이 그런 분이에요


일단 마음이 착하셔서 좋고요

일도 꼼꼼하게 하시고요.

무슨 부탁을 드려도 도와주시지요.


이사를 하는 과정에서 스크래치가 난 것인지

어디서 그런 것인지 잘 모르겠는데요

부분적으로 손을 봐야 할 것 같아서 사장님께 부탁을 드렸어요


그런데 부분적으로 붙이면 표시가 나서 흉하다고

전체를 다 발라 주셨어요...ㅠㅠ


지금은 표시가 나도 마르면 깨끗해진답니다


그리고 하영 방에 우드 블라인드를 잘 못 달아서

까맣게 표시가 난 곳은

부분적으로 발라서 살짝 가려주었는데요


ㅎㅎ 거의 벽합니당


그리고 또 다른 부탁도 들어주셨어요

뽁뽁이를 창문에 붙이는 건데요

옆 댁에 민폐가 될까 봐 가리는 것도 있고요


겨울이라 보온용으로 유리에 붙이려는 것도 있지요

혼자 하려다가 망칠까 봐 부탁을 드렸는데요

역쉬~~ 전문가는 다르시네요


먼저 유리문에 분무기로 물을 골고루 뿌린 다음

올록볼록한 쪽이 창문에 닿도록 붙여야 해요

ㅎㅎ보배가 했다면 분명 거꾸로???


그리고 자를 대고 칼로 깔끔하게 마무리를 하시네요


다시 한번 밀착되도록 쓱쓱쓱 ~~~ 잘 밀어주고요.


이런 식으로 유리문 4개를 빠르게 완성 !!


옆 댁으로 얼른 뛰어가서 바라보니

오~~~ 훌륭합니당


하루가 지나니 어제 발랐던 안방도 요렇게 깔끔하게 완성!!

ㅎㅎ 낚시해서 물고기 잡으면 들리겠다는 정 사장님은

도배도 잘 해주시고요. 애프터서비스까지 정말로 감사해요.


요즘 전원주택 공사를 맡으셔서

정신없이 바쁘시다는데요

앞으로도 더욱 사업이 번창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