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이번 주 주보에 실린 우리 오천교회
이종목 목사님의 칼럼인데요
나는 계산을 하지 않고 세상을 살았다
첫번 째 글귀를 읽는데 그만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내가 계산을 했다면,
잃은 양 한 마리 찾고자
아흔아홉 마리 양을 들판에 버려두고 갔겠느냐?
내가 계산을 했다면
배고픈 5천 군중 앞에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내놓았겠느냐?
여기까지 읽었는데 눈물이 핑 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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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계산을 했다면
배신할 게 분명한 유다를
마지막 날 밤까지 곁에 두었겠느냐?
내가 계산을 했다면
십자가를 지고 아버지께 버림받았겠느냐?
나는 계산하지 않고 살다가 계산하지 않고 죽었다
사랑은 계산하지 않는다
마지막 글까지 2번을 반복해서 읽고 나니
" 아....우리 목사님이 많이 힘드셨구나....."
울컥~ 왠지 마음이 아파서 눈물이 흐르네요.
성도가 자기 교회 목사님을 이해하고
깊이 존경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크신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목사님이 강단에서 설교하시는 말씀과
행동으로 보여주시는 삶의 모습이
많은 부분 일치한다고 믿는 믿음 때문이지요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
오늘 예배시간에도 임재의 은혜가 충만케 하소서
이 강림 절기에 생명의 빛, 세상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맞이하는 기쁨을 주시고
선한 목자 되신 주님만을 따라가는 양이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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