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

사암리에서 보정동으로..../ 최선의 삶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삶

유보배 2020. 1. 4. 08:34


사암리에서 죽전으로 갈 때에는

이것저것 챙겨갈 것이 많아서

보따리가 많은데요.

 

요리하다가 뭐가 튀겨서 타일에 붙는 것도

냄새가 나는 것도 싫어하기에

ㅋㅋ 내 주방에서 만들어 가는 것이 편해요


 각종 밑반찬들을 만들어서 그릇에 담고

김치도 먹기 좋게 썰어서 담고

집에 있는 과일과 딜라의 정원 빵도 챙겨서 넣습니다


그런데 생선은 미리 구워가면 맛이 없어서

 아예 에어프라이어를 가지고 가서

다용도실에서 바로 튀겨주니 맛나더라고요


ㅋㅋ그것도 조심스러워서 허락(?)을 받고 했어요

깔끔하고 에쁘게 리모델링을 한 집이니

더럽히고 싶지 않은 큰딸의 마음을 이해하기에 그랬죠.


ㅎㅎ막상 차려놓으니 간단하네요


그래도 귀여운 우리 재이와 사위가

맛나게 먹어주니 고맙고요

함께 식사를 하니 더 친밀한 가족이 되는 기분입니당.


 형부가 설치해 준 블루투스 스피커와

언니가 사 준 시디플레이어로

분위기를 내는 우리 하영도 행복한 밤입니다


다음날 새벽

보정교회로 새벽기도를 갑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새 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이 미명의 아침에 먼저 주의 전에 나와

주님 앞에 예배드리며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지인들을 위해

이렇게 성전에 나와 기도할 수 있음이

얼마나 감사하고 충만한 삶인지요


올 한 해에도 새벽기도 가운데

주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며 따르게 하시며

일상에서도 지혜를 주시기를 원합니다.


사랑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더욱 풍성하게 되어서

시간이 지날수록 주님을 닮아가고

주님의 뜻을 이루는 귀한 한 해가 되게 해 주시고요.


어떤 경우에도 절대로 시험에 들지 않게 하시며

악한 마귀 사탄 틈타지 못하게 하셔서

 주님이 주시는 은혜와 복으로 기쁨의 삶을 살기 원합니다.


새벽마다 주님 말씀을 듣고 깨달으며

주님 앞에 기도할 수 있음이

일상에서 최선을 다하는 든든한 삶인 줄을 굳게 믿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