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25일
아기 예수님이 오신 성탄절 ~~~
사암리의 아침은 눈이 내린 듯
새하얗게 아름다운데
보배의 마음은 조금 쓸쓸합니다...ㅠㅠ
사랑하는 자녀들과 함께 성탄절 예배를
드리러 가지 못하고
남편과 둘이서만 교회에 가기 때문이지요.
그럼에도 감사하고 기뻐할 수 있는
성탄절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속상한 마음을 아시는 주님이 계시니까요.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
생명 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영~~광을 높이 계신 주님께~~~
오늘 제 마음에 와서 닿은
"임마누엘의 신앙"
이종목 목사님 설교 중 끝부분 말씀이에요
내가 기뻐할 때 우리 주님도 함께 기뻐해 주시고
내가 넘어졌을 때 내 손을 붙들어 주시고
내가 아파할 때 내 가슴에 함께 해주시는 임마누엘의 신앙
주님이 언제나 나와 함께 한다는
임마누엘 신앙으로
우리는 이겨낼 수 있는 거예요.
임마누엘의 신앙이
우리의 삶을 지배해야 합니다
여러분과 제가 마지막 인생을
다 마치고 눈을 감을 때
요한 웨슬레처럼 이렇게 말하면 좋겠어요
가장 좋은 것은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이라~아멘
이게 유언이었어요
여러분과 제의 마지막 말이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은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셨어~~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셨어~~~
사랑은 함께 하는 것이니까요
마지막 말이 그렇게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우리는 산 정상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희열을 누리지만
험한 골짜기에서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천지를 창조하시고 우리를 만드셨기에
우리를 사랑하는 이유를 찾을 수 있으며
하늘 보좌에 머물지 아니하시고
이 땅에 찾아오시므로
사랑의 실현을 배웠고
십자가의 고난과 부활의 영광으로 승리를 하고
우리에게 승리를 안겨주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산 정상에서 누리는 희열도 있지만
깊은 골짜기에서
주님과 함께 일어서는 기쁨도 있는 줄 믿습니다
어디서나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님으로 인하여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게 하소서
우리 주님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니다. 아멘!!
은혜로운 성탄절 예배를 마치고
남녀 선교회장님들이 준비한 떡국을 먹는데요
국물도 진하고 떡도 쫀득하고 맛나요
감사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와 아까 교회에서
신 장로님이 주신 선물을 보니
우리 부부에게 필요한 기능성 비타민이네요?
언제나 보배와 함께 하시는 우리 하나님이 감사해요
ㅎㅎ아침에는 조금 우울한 마음이었지만
임마누엘의 신앙으로 다시금 힘을 내며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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