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

다시 시작되는 아이들과의 하루 / 예배와 기도로~~~

유보배 2020. 1. 9. 12:57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함이니라(이사야 43:8~20)


2020년 새해에 첫 주일 예배로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이제는 지난 시간을 바라보며 한숨을 쉬는 것이 아니라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감사하며

믿음으로 승리하여 찬송과 영광을 돌리기 원합니다


은혜로운 주일 예배를 드리고 식당에서 밥을 먹고

하영이를 수학 학원에 데려다주고

보정동 동아솔레시티 재이네 집으로 왔습니다


ㅎㅎ전에 우리 재이가 좋아하던 공간인데요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들이 보이는 방이

귀여운 재이 방으로 바뀌었답니다.


아기라도 새로운 공간에 아기자기하게

자기 방을 꾸민 것을 좋은지

며칠 동안은 기분이 많이 업 되었더라고요


저녁을 먹고 쉬다가 밤늦게까지

학원수업을 듣느라

고생하는 하영이를 데리러 갔는데요


주일에도 쉬지 못하는 하영과 친구들을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고 선한 길로

인도해주시리라 믿습니다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2020년의 첫째 주 월욜

보정교회로 새벽기도회를 갑니다

요즘 신년특별새벽기도회로 모이고 있어요


박 목사님께 들은 말씀인데요

어느 나라 왕이 어느 날 선인들을 모아 놓고

모든 백성들이 다 잘  수 있는 성공 비법을


한 줄로 요약해서 표현하라고 했더니

공짜는 없다~~~

우리가 구원을 받은 것도 공짜가 아니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귀하신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값이에요.

보혈의 피 흘림이 없이는 죄사함이 없으니까요


오늘 하루도 주의 보혈을 의지하여

믿음으로 나아가면 승리하며

삶의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한 밥상이에요

ㅎㅎ우리 재이가 좋아하는 보리 굴비


그리고 감기기가 있는 사위를 위한

부드러운 계란찜이에요.


오전에 커튼집 사장님이 오셔서

설치를 해주셨는데요




ㅎㅎ 커튼 하나로 집안 분위기가 많이

바뀐다는 것을 깨닫습니당


그런데 어린이집이 방학중인 우리 재이는

닦지도 않고 옷도 갈아입지 않고

새로 배달된 이모 방 소파가 마음에 드는지 좋아하네요


나중에 자기 엄마에게 들은 이야기인데요

자기 방에 소파를 놔 달라고 하더래요

ㅋㅋ12살 띠동갑 조카는 은근한 라이벌 쟁이~~



다시 시작하는 화욜 새벽에는 비가 오고

바람이 많이 부는데요

주님의 말씀을 듣고 기도하러 가니 감사해요.


우리 하영도 방학식 날이어서 친구들과 함께

 담임 선생님을 기쁘게 해 드린다며

준비를 하기 위해 아침 7시에 출발을 하는데요


비가 와서 그런지 길이 정말 어둡네요

ㅎㅎ 운전하는 엄마가 걱정이 되는지

조심해서 가라고 몇 번씩 당부하는 우리 하영.


그동안 많이 큰 것 같아서 기특합니당

 하영이를 현암고에 데려다주고

돌아와서 재이를 챙겨서 어린이집으로 가는데요


일찍 출근하는 엄마와 떨어지는

싫어하는 아침에는

 컨디션이 별로 좋지가 않습니다요...ㅠㅠ


그런데 오늘은 우리 재이가 좋아하는

호수반 선생님이 맞아주시니

기분이 좋은지 공룡 흉내를 내며 인사를 하네요



사랑하는 아이들이 있는 보정동에서는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고요

하루가 쉴 새 없이 돌아가는 상황이에요


그래서 더욱 우리 주님 앞에 나아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며

기도를 해야 한다고 굳게 믿는 보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