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24일 화요일
시편 3편
보배의 큐티 묵상입니다.
오늘 읽은 시편 3편은
다윗이 그의 아들 압살롬의 반란을 피해서
도망갈 때의 시라고 합니다
1절부터 8절까지의 말씀을 계속해서 읽는데요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이 문장이 마음에 와서 닿습니다
아버지가 아들의 반역을 피해 도망을 하니
그 심정이 얼마나 아프고
슬프고 비참하고 힘이 들었을까요?
다른 사람도 아닌 자기가 사랑하는 아들이
아버지를 배반하고 죽이려 한다니
너무 놀라고 속상하고 화가 나서 잠도 자지 못할 것 같은데요
오직 하나님께 기도하고 부르짖는 다윗을
붙잡아 주심으로
잠을 잘 수가 있었던 것인가 봅니다
보배도 점점 나이(?)가 들어서인지 환갑이 지나면서
너무 피곤하거나 생각이 많은 날 밤에는
잠을 잘 이루지 못하고 자주 깰 때가 있는데요
그때마다 기도를 하거나 극동방송 바이블팟을 듣거나
유튜브로 설교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께 단잠을 자게 해 달라고 부탁을 드리지요
주님~~
오늘 하루도 보배를 감찰하시는 하나님이
즐거운 하루가 되도록 붙잡아 주세요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디모데후서3:15)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지니
낙심할까 함이라(골로새서 3:21)
어제 사암리 집으로 온
사랑하는 우리 재이와 하영이가
행복한 하루가 되도록
저의 모든 생각과 행동을 주님이 붙잡아 주셔서
성경도 읽어주고 최선을 다해 사랑을 베푸는
좋은 할머니와 엄마가 되도록 도와주세요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고맙습니다
오늘 하루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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