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의 잔디를 자른 뒤
2주가 지나자
다시 잔디가 자라서 깎아야 하는데요
지난번에 비료를 뿌려준 영향인지
앞마당의 잔디들도
듬성듬성하던 곳이 제법 파랗게 번지고요
옆 마당의 잔디들도 무성해졌네요
새벽에 자르면 덥지 않아서 좋지만
잔디에 물기가 있어서
아침을 먹고 간식도 먹은 후에 깎기 시작했어요
ㅎㅎ금세 깔끔해졌습니다
옆 마당도 깔끔~~
그런데 보쉬 잔디 기계가 용량이 1400이라
20분을 자르면 잠시 쉬어야 해요
날씨가 더워서 땀이 나기 시작하는데요
ㅎㅎ 남편이 열심히 깎아주니
보배는 줄만 붙잡고 다니면 됩니다요
짠~~ 드디어 완성되었어요
남편은 코드선과 잔디 기계를 정리하고
보배는 끝자락을 가위질을 하는데요
에고~~ 날씨가 너무 더워서 안 되겠어요.
너무 무리하면 병나요....ㅠㅠ
그래서 적당히 하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오디 주스로 목을 축이고
흘린 땀을 씻어내는 샤워를 하고
식사 준비를 하는데요
힘든 일을 하고 나면 즉석식품이 좋아요
ㅎㅎ 에너지가 딸려서 편하게 ~~
우리 부부의 선택은 시원한 물냉면이에요.
계란을 삶고 오이를 송송 채 썰고
열무김치가 새로 담은 것이면 더 좋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넣어 먹으면 맛나답니다
깔끔해진 잔디를 보니 기분이 좋아요
감사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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