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그래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추석 가정예배를 드릴 수 있음이 감사합니다
우리 삶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함께 찬송을 부르고 기도를 드린 후
이종목 목사님의 음성을 직접 들으니 더욱 좋았는데요
www.youtube.com/watch?v=DO0LUUSinL0&pp=QAA%3D
사랑과 은혜를 나누는 날
오늘은 한가위입니다.
한가위는 '크다'는 뜻의 '한'과
'가운데'라는 뜻의
'가위'가 합쳐진 우리말로,
'8월 한가운데 큰 날'이라는 뜻입니다.
한가위에 해당하는 성경 절기는 초막절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일주일 동안 들판에
초막을 짓고 지내며 이 절기를 지켰는데,
이때 두 가지 감사를 드렸습니다.
하나는 출애굽 하여 광야에서 초막 생활을 했던
역사를 기억하며 약속의 땅으로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일이요,
또 하나는 거둔 곡식을 초막에 저장하며
한 해 동안 지켜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일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명절 한가위를
초막절의 의미에 맞게 지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는 더불어 즐거워하는 한가위입니다(14).
이는 모든 가족과 이웃이 어우러지는 잔치입니다.
초막절에 드리는 '화목제'는
제사의 목적이 잔치를 벌이는 데 있습니다.
이 제사가 하나님께 기쁨의 제사가 되려면
헤지기 전에 모든 음식을 함께
나누어 먹어야 합니다.
집에 사 가도 안 되고, 남겨서도 안 됩니다.
성경은 구체적으로 이스라엘의
3대 약자인 '나그네와 고아와 홀로 된 여인'을
반드시 초대하라고 말씀합니다.
둘째는 하나님 앞에서 지키는 한가위입니다(15).
부모의 가장 큰 기쁨은
자녀의 얼굴을 보는 것 아니겠습니까?
하나님 역시 우리의 얼굴 보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니 온 가족이 함께 모여
하나님께 예배해야 합니다.
셋째는 복 주실 것을 믿고 즐거워하는 한가위입니다(15).
하나님께서 이제껏 베풀어 주신 은혜도 감사하지만,
앞으로 주실 은혜와 복이 더 크고 위대할 것을 믿고
더 큰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살아가는 가족이 되길 사모합니다(요 10:28-29).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리고 나서
먹는 추석 아침은 기쁘네요
우리 가족이 더욱 주님과 이웃을 사랑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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