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의 큐티

평탄한 길로 나를 인도하소서/보배의 큐티 (시편 27편)

유보배 2020. 10. 22. 04:55

2020년 10월 22일 목요일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가르치시고

내 원수를 생각하셔서

평탄한 길로 나를 인도하소서

(시편 22편 11절)

 

보배의 큐티 묵상입니다.

새벽에 시편 27절을 묵상하는데요

보배의 마음에 와서

닿는 성경 구절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시편 27편의 배경이 무엇인가 찾아보니

아들 압살롬이 반역을 하는 상황에서

다윗이 하나님께 부르짖는 비탄의 시라고 하네요

 

다른 사람이 나를 배반해도 가슴이 아플 텐데

사랑하는 자녀가 나를 반역해서 그런 행동을 한다면

너무 아프고 시리고 괴로울 것 같습니다...ㅠㅠ

 

그런데도 자기를 치려는 원수의 장막에서 

즐거운 제사를 드리겠고 노래하며 주님을 찬양하겠다는

다윗의 믿음이 정말로 대단한 것 같아요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사울 왕과 수많은 대적들로부터 쫓기고 공격을

 당할 때도 두렵고 무서워하기보다는

빛과 구원, 생명의 능력이신 하나님을 의지한 다윗인데요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그런 인생의 승리를 주신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온몸과 마음으로 체험한 다윗이었기에

세상의 부귀영화가 아닌 성전을 사모한 것이라 믿습니다

 

주님~~ 보배도 이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도

예배와 말씀을 사모하면서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기를 원해요

 

그런데 나이가 들어서인지 가족들과 친지들

 친한 지인들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제 마음은 너무 안타깝고 힘이 많이 듭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샬롬이라고 인사를 했나 봐요

요사이 평안이라는 단어가 얼마나  

 고맙고 좋은 말인지를 점점 실감을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귀담아듣고 마음에 새기면서

그 뜻대로 살려고 노력하겠사오니

 평안과 감사로 인도해 주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주님~~

오늘도 평탄한 길로 나를 인도하소서

평탄한 길로 우리 가족을 인도하소서

평탄한 길로 친정식구와 친지들을 인도하소서

 

평탄한 길로 지인들을 인도하소서

평탄한 길로 우리 오천교회를 인도하소서

평탄한 길로 우리 대한민국을 인도하소서

 

사랑의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