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랑하는 친정가족들과
3박 4일
홍콩, 마카오여행을 가는 날~
새벽 4시30분 기상
5시40분 출발!!
6시20분에 인천공항 도착했어요
새벽에 일어난 하영이는 아직도 조금 졸립구..
정확한 성격의 우리 큰오빠~
우리 가족 7명의 출국 준비와
여권을 챙기느라 바쁩니당~
비행기 좌석표 받고 수하물 처리하고
출국장에서 보안심사 받고
또 줄서서 출국 심사 받고 28번 게이트를 통과하여
오전 8시 30분 출발
우리가 타고 가는 대한항공
꿈의 궁전이라 불리는 KE 603를 향하여 걸어갑니다
인천공항에서 홍콩까지는 3시간 30분
오늘은 비가 오는 기상 관계로
약간 지연이 되다가 드디어 날아 올랐습니다
세차게 내리는 비와 바람으로
약간 흔들거리기도 했으나 구름층을 다 통과하니
눈이 부시도록 환한 햇살이 나옵니다
자상한 우리 큰오빠는
늦둥이 조카딸 하영이를 위해
특별히 창가 쪽 좌석을 확보했는데요
그런데 창밖의 멋진 풍경보다는
평소 제한을 받았던
오락과 신나는 영화보기에 흠뻑 빠졌군요
대한항공 기내식으로 나온
닭고기 요리와 비빔밥~
ㅎㅎ 맛은 그냥 보통~
드디어 홍콩땅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잠시 후 11시 10분경에는
책립콕 국제공항에 도착입니다
12시25뷴 모든 입국수속을 마치고 그곳에서
미리 나온 가이드와 만나 버스에 올라타요
홍콩시간으로는 1시간이 늦어요
유영화 가이드님의 설명을 들으며 버스로 이동합니다
홍콩은 중국에 속했지만
마카오와 함께 자치구이며 4면이 바다로 둘러 싸였고
땅이 없기에 모든 것을 수입해서 되팔고
관광수입으로 먹고 사는 나라랍니다
강이 없어 물이 귀하고
US달러를 안 쓰는 곳이 많으니
여행을 올 때는 필히 홍콩달러를 바꿔야 편하답니다
습하고 더운 열대지방이며
체리와 망고가 맛있고
저렴하답니다
영국에게150년,
일본에게 3년 8개월
홍콩은 두 번의 뼈아픈 식민지생활을 했구요
땅이 좁아서 일방통행이니
패키지 여행시
시간 약속을 철저히 지켜야 한대요
ㅎㅎ 홍콩에 와서 꼭 필요한 세 마디
음꼬이...실례지만.저기요
음꼬이 사이...수고하셨어요
조우산....안녕히 주무셨어요?
우리나라의 명동과 같은 번화가
침샤츄이에 도착했어요
덕흥이란 음식점에서 함께
패키지로 여행하시는 분들과
딤섬으로 점심을 먹었는데요
맛은 그런대로 괜찮더라구요
딤섬(點心, Dim sum, 점심)은 중화 요리 중 하나이며
주요 중국 요리(菜와) 탕(湯)
이외의 것을 말한답니다
딤섬이라는 이름은 선어인 공심(空心, 공복이라는 의미)에
적은 식사를 한다~~에서 나왔다는 설과
마음에 점을 찍어 마음에 접하게 한다에서
나왔다는 설이 있으며
명확한 정의는 없지만
식사 동안에 소량의 음식을 먹는 것으로,
과자나 간식, 경식의 종류는 모두 딤섬으로 불린다고
ㅎㅎ 백과사전에 적혀있어요
리펄스베이로 가는 길입니다
다음 편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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