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여름
하영이 생일을 맞아 예쁜 레미튜브 하나 껴안고
외갓집 식구들과
동해안의 망상 해수욕장을 갔다
바닷물 속에 처음 들어간 하영~
처음에는 조금 무서워했지만
사우나를 좋아하는 엄마와 물에 대한 훈련이 많은지라...ㅋㅋㅋ
물을 좋아하는 하영은 시간이 조금 흐르자 신이 나서
입술이 파래지도록 몸을 오들오들 떨면서도
물속에서 나오려 하지 않았다
잠시 지친 몸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또 다시 바다로 향하는
바다소녀 하영!
귀여운 개구장이 하영은
밀려오는 파도에
와우~~~ 앞으로 갔다 뒤로 갔다
혼자서 신나게 파도 놀이를 즐기더니
용감하게 혼자서 수영을(?)
ㅎㅎ...비록 튜브 위에서지만 말이다
하영이의 대담함에 으쓱해진 엄마
만세를 불렀다
우와~ 늦둥이 우리 딸 최고다!!
ㅋㅋㅋ...팔불출 엄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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