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하고 돌아오라(예레미야 27:6~7)....김영찬 목사 / 오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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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에 있는 시드기야 왕을 보기 위해

다섯 지역의 사신들이 모여서

날로 남쪽으로 강성해가는 바벨론을 대항하여

 

연합군을 결성하려 하는 자리에

선지자 예레미야가 나타나서

이런 말을 합니다

 

이제 무슨 일이 벌어질 것인가?

너희가 줄과 멍에를 매게 된다는 것으로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준다는 거예요

 

모든 나라가 하나님이 정하신 때가 될 때까지

너희들은 바벨론을 섬기게 되는 

멍에를 매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니 아무리 너희가 연합군을 결성해서

바벨론과 싸우려고 해도

소용이 없으니 그냥 항복하라는 거예요

 

이미 이전부터 예레미야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희들 회개하고 돌아오라고

그렇지 않으면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누누이 이야기했어요

 

빨리 회개하고 돌아와라

지금이라도 돌아와라

하지만 왕들과 백성들은 그 기회를 차 버렸어요

 

우리도 마찬가지예요

하나님께서 늘 돌아올 기회를 주시며

기다리시고 기다리시지만

 

어느 때가 되면 그 기회를 주지 않으신다는 거예요

그리고 한참 동안 고난의 시간을 보낸 뒤에

다시 하나님께서 부르셔서 우리를 회복시켜주세요

 

그 시간 동안 우리가 고난을 겪어야 되는 거예요

 지옥에서 유행하는 말이 있다고 해요

~~ 걸 ~~~ 걸

 

예수 잘 믿을 걸~

남을 미워하지 말 걸~

말씀대로 살 걸~~

 

후회하는 그 걸에 대한 이야기를

농담 삼아 이야기하는데요

우리 삶의 자리에서도 회개의 때가 있어요

 

그때를 놓치면

걸~ 걸~ 하는

후회의 삶을 살 수밖에 없다는 거예요

 

여러분~~ 우리의 삶 가운데

주님이 언제 우리를 부르실지 모르기에

항상 깨어 있는 삶을 살아야 해요

 

회개하고 돌아와라

그 음성을 듣고 우리가 깨어 있어야 해요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사시면 좋겠어요

 

오늘 이스라엘 유다의 역사에서

시드기야 왕을 끝으로

남유다의 역사는 사라져요.

 

사라졌어요

그런 비극이 우리 삶에 있지 않으면 좋겠어요

이 시대에도 코로나가 있지만 깨어서 기도할 때에요

 

우리 함께 말씀을 가까이하고

주님의 기회를 놓치지 않는

오천의 귀한 가족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우리 삶의 자리 가운데서도

주님이 주시는 그 사인을 놓치지 않게 도와주시고

 

매 순간마다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주님과 더욱 가까이할 수 있는

귀한 삶을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이스라엘 역사를 통해서

오늘 말씀을 통해서

후회하지 않는 귀한 삶을 살기 원합니다

 

우리가 늘 주님 안에서

말씀을 가까이하며

이 시대를 깨우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