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늦둥이가 집에 오니
기분이 좋은 남편은
무엇이든 많이 먹고 편히 쉬라고 하네요
ㅎㅎ아빠의 말에 화답이라도 하듯이
점심을 먹자마자
초코빵이 먹고 싶다는 우리 하영
요즘 수제빵을 만들고 자신감이 붙은 보배
전에 먹다 남은 핫초코 가루를 넣으면
될 것 같아서 그냥 만드는데요
어째 초코색이 별로일 것 같다는~~~
ㅋㅋ그래서 제티 가루까지 합세
그러다 보니 반죽이 너무 된 것 같아서
다시 우유를 조금 붓고~~~
남편이 열심히 저어서 ~~
오븐에 넣고 익기를 기다리는데요
땡~~ 하는 소리에 오븐을 여니
뭐라고 해야 할까요?
왠지 조금 칙칙해 보이는 초코빵의 모습
ㅋㅋㅋ 과연 초코빵의 맛은 어떨까요?
외출한 남편에게서 톡이 왔는데요
답을 회피하는 하영이
ㅎㅎ 내가 먹어도 그냥 그저그런 맛
ㅋㅋㅋ 역시나 레시피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찐하게 깨달으며
빵을 만들 때는 정확한 양이 중요해요
ㅎㅎ 쉽게 만드는 제티 초코빵
엄청 촉촉해 보이죠?
이런 방법으로 해도 맛날 것 같아요
쉬우면서도 시간도 짧고요
다시 한번 만들어서 하영에게 칭찬받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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